건강관리
우아하게나이들고싶다
꿀단지네 군물이 들어갔어요 ㅠㅠㅜㅜ
방금 전에 수제 요플레에 꿀 넣으려고 하다가 요플레 물이 꿀병에 쏟아졌어요
떠 내기는 했는데 상할까 걱정이네요 천연 꿀로 거의 새 거입니다
방법이 있을 까요?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연 꿀은 수분 함량이 상당히 낮아서 본래 쉽게 상하지는 않지만, 요플레의 유청과 같은 수분이나 이물질이 섞이게 되면 효모가 번식하면서 시큼하게 발효될 위험이 있답니다.
다행이도 물기가 흘러 들어간 직후에 바로 떠내셨다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꿀병 전체가 오염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가장 안전한 방법은 물기가 닿았던 윗부분의 꿀을 조금 더 여유있게 떠서 덜어내는 것이랍니다. 여기서 절대 꿀을 위아래로 섞거나 젓지 마시고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표면층만 걷어내듯 제거해 주셔야 수분이 병 아래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겠습니다.
덜어낸 윗부분의 꿀은 버리기 아까우시다면 작은 밀폐 용기에 따로 담아서 빠른 시일 내에 요리에 활용해서 우선 소비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분을 걷어내고 남은 본품 꿀은 뚜껑을 꽉 닫아서 서늘하고 건조한 상온에 보관하시면 꿀의 방부 효과 덕분에 안전한 보존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래도 발효가 걱정되신다면 당분간은 냉장 보관을 하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천연 꿀을 냉장 보관하실 경우 꿀이 하얗게 굳는 결정화 현상이 생길 수 있겠으나, 이는 자연스러운 물리적인 변화일 뿐 영양이나 품질저하와는 무관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굳은 꿀은 필요한 만큼만 덜어서 따뜻한 물에 중탕해서 녹여 드시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거의 새 꿀이라 속상하셨겠으나, 발 빠르게 대처하셨으니 윗부분만 잘 분리하시면 남은 꿀은 끝까지 안전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참조하셔서, 꿀 잘 보관해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28.16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꿀은 원해 수분이 거의 없고 당도가 높아 잘 상하지 않는 식품인데요,
요플레 물인 유청이 들어 갔다면 평소처럼 오래 보관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수분과 유산균이 들어가면서 꿀의 높은 당도가 낮아져 곰팡이나 발효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들어간 물을 떠내셨다면 겉으론 괜찮아 보여도 내부에 섞였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꿀을 냉장보관하고, 빠른 기간 안에 드시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1~2주 이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요리용으로 사용하거나 요거트, 차, 드레싱 등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다음부터는 꿀을 덜어 사용할 때 젖은 숟가락이나 요거트가 묻은 도구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꿀은 수분만 잘 관리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 꿀 상태가 버릴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 보관은 피하고, 냉장보관하면서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이후로는 엄청 조심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꿀도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하게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