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웜톤 쿨토에대한 확실한 구분해주세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아직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자신의 피부상태에따라 화장과 옷을 갖추는데 좀더 세련되고 멎지게 입으려면 자신이 어떤 톤인지 알면 좋은데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50대 이후의 스타일링에서 자신의 피부 톤을 이해하는 것은 얼굴에 생기를 더하고 훨씬 더 젊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웜톤과 쿨톤을 구분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연출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우선 가장 직관적인 자가 진단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손목 안쪽 혈관 색깔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연광 아래에서 손목 혈관을 보았을 때, 푸른빛이나 보랏빛이 더 많이 돈다면 쿨톤일 확률이 높고, 초록빛이나 올리브빛이 더 많이 돈다면 웜톤일 확률이 높습니다. 두 번째는 액세서리 테스트입니다. 골드 주얼리를 착용했을 때 피부가 환하고 건강해 보이면 웜톤, 실버 주얼리를 착용했을 때 피부가 깨끗하고 차분해 보이면 쿨톤입니다. 세 번째는 흰색 천 테스트입니다. 아이보리나 크림색 옷을 얼굴 아래 대었을 때 얼굴이 누렇게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 웜톤, 순백색의 화이트 천을 대었을 때 얼굴이 맑고 환해지면 쿨톤에 가깝습니다.
웜톤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피부에 노란 기나 황금빛이 감돌며, 대표적인 컬러로는 따뜻한 느낌의 피치, 오렌지, 골드, 베이지, 브라운 계열이 잘 어울립니다. 웜톤이신 경우 옷을 고를 때 베이지, 카멜, 코랄, 오렌지 레드 같은 따뜻한 색감을 선택하면 안색이 한결 생기 있어 보입니다. 화장의 경우도 핑크보다는 피치나 코랄 계열의 블러셔와 립스틱을 선택하면 훨씬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반면 너무 차가운 블루나 쌩한 핫핑크는 오히려 얼굴을 칙칙하게 보이게 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쿨톤은 차갑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피부에 붉은 기나 푸른 기가 감돌며, 대표적인 컬러로는 맑은 느낌의 블루, 핑크, 화이트, 블랙, 그레이 계열이 잘 어울립니다. 쿨톤이신 경우 옷을 고를 때 로열 블루, 핫핑크, 와인 레드, 그리고 깔끔한 화이트나 차가운 그레이 컬러를 선택하면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환해집니다. 화장은 라벤더나 장밋빛 핑크 계열의 립스틱과 블러셔를 사용하면 훨씬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노란 기가 강한 브라운이나 오렌지 컬러는 쿨톤의 깨끗한 피부를 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스타일링에 있어 한 가지 중요한 점은, 50대 이후에는 피부 톤뿐만 아니라 피부의 윤기와 탄력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웜톤, 쿨톤의 색상 범주에 갇히기보다 자신의 피부가 가장 편안해하고 얼굴의 결점을 덮어주는 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웜톤이라도 너무 칙칙한 브라운보다는 밝은 베이지를, 쿨톤이라도 너무 강한 대비의 원색보다는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핑크나 블루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우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거울 앞에서 가지고 계신 스카프나 옷들을 골드/브라운 계열과 실버/핑크 계열로 나누어 얼굴 아래 대보십시오. 분명 한쪽 색상이 얼굴을 더 환하고 매끄럽게 보이게 해주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톤을 알고 스타일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패션의 완성이자 나를 아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피부의 색조를 결정하는 퍼스널 컬러는 단순히 피부 밝기가 아니라 피부 아래 흐르는 고유의 바탕색을 의미해요. 웜톤은 주로 노란색이나 황금빛 기운이 감도는 따뜻한 느낌을 주며, 복숭아색이나 갈색 계열의 옷을 입었을 때 생기가 더욱 돋보입니다. 반대로 쿨톤은 푸른색이나 핑크빛이 기저에 깔려 있어서 순백색이나 파란색, 회색 계열을 매치했을 때 피부가 투명하고 깨끗해 보이는 특징이 있어요.
집에서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손목 안쪽의 혈관 색을 살펴보는 것이 좋은데, 혈관이 초록색으로 보이면 웜톤일 확률이 높고 파란색이나 보라색이면 쿨톤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골드 주얼리가 잘 어울리면 웜톤, 실버가 더 화사하게 느껴지면 쿨톤으로 구분하기도 하지요. 햇빛 아래에서 하얀 종이를 얼굴 옆에 대보았을 때 얼굴이 노랗게 보이면 따뜻한 톤, 붉거나 푸르게 보이면 차가운 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스스로의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이라는 점이에요. 단순히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피부 온도와 조화를 이루는 색을 선택하면 인상이 훨씬 부드럽고 건강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거든요. 여러 색상의 천을 얼굴 가까이 대보며 얼굴에 그늘이 지는지 화사해지는지를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