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치료 후 음성 확인이 된 이후 삽입 관계 없이 2달이 경과한 상황이라면, 재발 또는 재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는 주로 점막 접촉, 즉 삽입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 압도적으로 흔하고, 애무 단계에서의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구강 점막이나 손을 통한 간접 접촉이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이를 통한 감염은 임상적으로 드문 경우에 해당합니다.
치료 완료 후 음성 판정을 받으셨고, 고위험 접촉이 없었다면 이번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가능성은 낮습니다. 관계 전에 미리 검사를 받으신 것 자체가 본인과 상대방을 모두 배려한 매우 책임감 있는 행동입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