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공복에 먹는 바나나는 몸에 좋은가요?

아침을 거의 챙겨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약을 먹어야 해서 뭐라도 먹고 약을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공복에 바나나를 먹고 약을 먹는 거 괜찮을까요 아니면 고구마나 감자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떤 게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침 공복에 약을 챙겨 드시기 위해서 무언가를 드시려는 노력은 정말 우수합니다. 바나나, 고구마, 감자중에서 공복에 약과 함께 드시기 가장 좋은 음식은 바로 감자랍니다.

    보통 바나나나 고구마를 아침 대용으로 많이 찾으시지만 공복에는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서 빈속에 드시면 혈액 내 전해질 균형을 깨뜨려서 심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고구마는 탄닌 성분이 위산을 과다 분비시켜서 오히려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반면에 감자는 풍성한 녹말 성분이 위를 코팅하듯이 보호를 해주기 때문에 빈속에 먹어도 속이 정말 편안하답니다. 위산을 중화하는 효과도 있어서 약을 먹기 전에 위장을 보호하는 완충재 역할을 해준답니다. 아침에는 삶은 감자를 가볍게 드신 후 약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감자를 매번 준비하기 번거로우시다면 자극이 없는 식빵 한 조각이나 따뜻한 누룽지를 조금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씁니다.

    바나나와 고구마는 되도록 오후 간식으로 드시어, 아침에는 감자로 속을 먼저 편안하게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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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약을 먹어야 해서 공복에 식사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위 부담과 혈당 안정까지 함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복에 바나나는 비교적 좋은 선택인데요, 바나나는 부드럽고 위 자극이 적고,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해줘서 약을 먹기 전 가벼운 식사로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당이 비교적 빠르게 흡수되는 과일이라 혈당이 조금 빠르게 오를 수 있어 우유나 두유, 견과류 소량 등과 함께 드시면 훨씬 안정적인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고구마나 감자도 좋은 선택인데요, 바나나보다 포만감이 더 오래가고 혈당 상승도 비교적 완만한 편이라 아침 대용으로는 오히려 더 안정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삶은 고구마나 찐 감자는 위에 부담이 적고 소화도 잘 되는 편이라 약 공복에 약 복용 전에 먹기에도 적합합니다.

    즉, 공복에 약 복용 전 간단한 식사로는 바나나도 괜찮지만, 포만감과 혈당 안정까지 고려하면 감자나 고구마가 조금 더 좋은 선택입니다.

    아침을 가볍게라도 챙겨드시는 습관은 위 건강과 전반적인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되니, 건강 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공복에 바나나를 드시는 것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나나 속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이 빈 속에 들어가면 혈중 농도를 급격하게 높여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바나나: 공복 섭취 시 혈중 마그네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 고구마/감자: 바나나보다 좋으며, 특히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위벽을 보호하고 포만감을 주어 약 복용 시 속 쓰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주의: 바나나는 공복보다는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약 복용 전에는 위 자극이 적은 삶은 고구마나 감자를 가볍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괜찮습니다. 오히려 공복에 약을 먹는 것보다 바나나처럼 부담이 적은 음식을 조금 먹고 약을 복용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우선순위를 꼽자면 이렇습니다.

    1. 바나나를 가장 추천합니다. 소화가 잘 되고, 준비도 간편해서 아침에 바쁜 사람에게 딱입니다.

    2. 고구마는 포만감이 오래가고 혈당도 비교적 천천히 올라 좋은 선택입니다.

    3. 감자도 괜찮습니다. 삶거나 찐 감자가 부담이 적습니다.

    여기에 가능하면 우유나 두유, 요거트 한 컵을 함께 먹으면 단백질까지 보충되어 더 좋습니다.

    다만 어떤 약인지에 따라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갑상선약은 공복에 물만 마시고 복용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약도 공복 복용이 원칙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진통소염제, 일부 항생제는 속을 보호하기 위해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아침을 완전히 거르는 습관이라면 약을 먹는 김에 바나나 1개 + 삶은 달걀 1~2개 정도를 먹는걸 습관으로 들이는 걸 권합니다. 준비도 1분이면 끝나고 영양 균형도 훨씬 좋아집니다.

    어떤 약인지 약사님과 상의 후 복용법에 맞춰 드시길 권장합니다. 속을 보호하기 위해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지금 드시는 바나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