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은 왜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나요? 개신교에서는 왜 우상숭배로 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가톨릭에서는 십계명과 성경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며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성모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고 기도도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가톨릭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하나님처럼 믿는 것인지, 아니면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존경과 공경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개신교에서는 성모 마리아에게 기도하거나 성모상을 세우는 행위를 우상숭배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개신교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어떻게 바라보며, 가톨릭과는 어떤 신앙적 차이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가톨릭과 개신교가 모두 성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성모 마리아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가톨릭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신으로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중 가장 모범적인 신앙인으로서 '공경'하는 것입니다. 가톨릭 신학은 신에게만 바치는 흠숭과 성인들에게 바치는 공경, 그리고 마리아에게 바치는 특별한 공경인 상경을 철저히 구분합니다. 따라서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는 기도는 마리아가 직접 소원을 들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대신 빌어달라는 '전구'의 개념입니다. 반면 개신교는 종교개혁 이후 성경의 권위만을 인정하는 '오직 성경'과 구원은 오직 예수에게만 있다는 '오직 그리스도'를 교리고 삼았습니다. 개신교의 관점에서는 인간과 하느님 사이의 중재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므로, 마리아에게 기도를 부탁하거나 그 통로로 삼는 행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17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