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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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인데 짜증만 늘어진 엄마!!

엄마가 항암치료 하고 있어요.

부쩍 짜증이랑 화를 자주 내세요.

그럴때마다 가족 분위기가 싸해지고

정적만 흐릅니다!!

항암하면 성격이 바뀌나요?

가족들은 신경 쓴다고 노력하고 있는데

엄마는 점 점 더 심해져 지쳐가요.

도대체 어떻게 맞춰야 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많이 마음이 아프고 힘드시겠어요. 옆에서 정성껏 간병하고 계신 질문자님도 심신이 많이 지치셨을 텐데, 어머니의 반응에 서운하고 속상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는 몇 가지 이유로 환자의 감정이 매우 격해지거나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신체적 호르몬 및 약물 영향으로 항암제 및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호르몬 변화 등은 뇌신경 전달물질에 영향을 주어 이유 없는 불면, 불안, 우울, 잦은 분노를 유발합니다.

    신체적 통증과 피로 또한 끊임없는 통증, 메스꺼움, 무기력함이 지속되면 사람의 인내심이 극도로 낮아지게 됩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무력감이 드실 수 있는데 자신의 몸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좌절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짜증'이라는 형태로 겉으로 표출되곤 합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약물 부작용과 극심한 신체적 고통 때문에 환자 본인도 감정 조절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본인의 삶이 통제되지 않는 데서 오는 공포와 무력감이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짜증으로 터져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요.

    어머니의 언행을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고, "엄마가 지금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지르는 거구나"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간병하는 질문자님의 마음이 먼저 무너지지 않도록 중간중간 꼭 쉼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간 잘 견뎌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채택된 답변
  • 항암치료를 받는것은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성격이 바뀐다기 보다는 통증이 가라 않지 않고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여성분들 생리통의 몇배의 통증이 매일 하루종일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맞추시지 말고 인정해주세요. 엄마는 지금 아프고 매순간 고통을 느끼고 있으니 그 고통과 싸우는 엄마를 인정해주시고 받아들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 항암 치료를 하게되면 가장 힘든건 어머님 본인이실 겁니다. 가족들에게 짜증을 내면서도 속으로는 엄청 미안해하고 계시고 본인도 왜 이렇게까지 짜증을 내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실 거예요.

    치료기간동안 빨리 쾌유할 수 있게 짜증을 내시더라도 옆에서 잘 지켜주고 공감해주고 존중해준다면 어머님께서 회복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도 가족분들도 힘드시겠지만 이럴때일 수록 서로 뭉쳐서 좀 더 힘을 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항암중이신 어머니가 가장 힘들것입니다.. 가족분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어머니를 먼저 생각하고 이해해주세요!!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얼른 항암끝나서 잘 나으시길바래요!! 힘내세요! 

  • 엄청힘들고 또 힘든 나날을 보내고계시네요.

    아픈본인이 아주 부정적인생각과 힘든하루를 보내고계셔서 우울감이 상당할듯합니다.

    그로인해 짜증도많아지고

    가족도힘들어지고.,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