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머리 안자르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5 여자 아이입니다. 어느순간 머리를 안자르고 그냥 생머리로 기르려하다보니 허리를 넘어섰는데 머 딱히 관리를 하고 하는게 아니다보니 머리가 너무 치렁치렁하고 노숙자같이 그래요 근데 절대 안자르겟다하네요.그냥 애가 너무 없어보이고 노숙자 아이같아보이고 그래요 ,, 어찌해야 머리를 자를까요 머리도 감겨주겟다해도 혼자감는다고 고집피워서 머리도ㅠ제대로 헹궈지지도 않는거같고 너무 스트레스네요 ,, 머리만 지르면 깔끔해보이겐는데 머리도 매일 떡져잇어보이고 너무 스트레스에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머리를 안 자르고 싶다 라는 이유는
특히 여자 아이들은 머리카락을 길어야 예뻐보인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자신만의 멋 이라는 개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의 개성 존중과 예뻐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의 욕구를 그대로 받아들여주되
아이에게 부드럽게 머리카락을 길게 기르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보기에는 단정치 못함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머리카락을 다듬고 정돈을 하면서 머리를 길러야 함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머리를 뚝딱 자르기 보다는 길이는 그대로 유지하되 끝만 다듬는 걸로 합의를 하고 안심을 시켜주세요.
실제로 머리 끝만 숱을 쳐도 지금 보다는 더 깔끔하고 가벼워 보일 겁니다.
아이도 가벼운 느낌이 좋아 지면 더 다듬어 달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자기 외모와 스타일에 대한 주관이 강해질 시기입니다. 저희 아이는 남아인데 앞머리로 눈을 가리는 걸 멋이라고 생각해서 숏박스의 김원훈처럼 앞머리를 계속 앞으로 내리는 행동을 하고 머리 깎을 때도 앞머리는 안 깎으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ㅠ
일단 아이에게 머리를 자르게 하려는 것 보다는 "머리를 기르는 건 너 자유인데, 그러려면 잘 관리하는 법도 알아야해"라고 말씀하시고 머리 충분히 헹구기, 아침에 빗질하기, 떡지면 전날 혹은 아침에 머리 꼭 감기의 기준을 강하게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머리를 짧게 짜르기보다 다듬는 수준으로 협의를 해보시면 어떻나 싶습니다. 30cm씩 자르기보다 5cm만 자르기 처럼 다듬기로 시작하면 거부감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5 딸이 머리 안 자르고 기른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선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걱정되실거라 생각이들어요~
사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머리가 긴것이 좋기도 하고
아이만의 개인 취향인 부분 이기에
아이의 마음을 읽고 존중해주시는게 필요하기는 합니다.
너무 강요하면 오히려 거부감만 커지니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셔야 해요
일단 아이의 개인 취향인 것임을 먼저 인정해주고
"조금만 끝 부분만 자르면 상하지 않고관리할 수 있어"라고
아이에게 말해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한번에 다 자르라고 하면 당연치 거부감이 생기는 부분이니
상하지 않게 끝부분만 잘라보자고 이야길 해보는거에요~
실제로 머리끝은 상한부분이 많기에
어느정도 주기적으로 다듬어주는게 필요하다 봅니다.
머리 감는 것은 제대로 안 헹구면 두피가 가렵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꼭 알려주이고
엄마가 끝 부분만 살짝 도와줄까? 하면서
어느정도 도와주시면서 머리 관리 방법도 알려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만약 아이가 조금이라도 자르려고 한다면
"끝만 다듬는 거야"라고 약속을 해주시는게 중요하며
다듬은 후에 "깔끔하고 예뻐!"라고 크게 칭찬해주면
아이도 변화를 느끼고 자르는것에 대해서
더이상 부정적이게 느끼지 않을 거에요~
어릴적에는 한참 외모가 신경이 쓰일시기 이기에
아이가 길게 기르고 싶은 마음은 존중하면서도
깔끔하게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시면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5 여자아이라면 머리 길이보다도, 본인이 자기 몸을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 하는 사춘기여아의 심리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무조건 자르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듣고 의견존중해주라는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오히려 갈등을 줄입니다.
머리를 자르는 것 자체보다 먼저, 감기·헹굼·빗질을 스스로 잘할 수 있도록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갈등이 계속되면 자르기 강요보다 단정하게 묶는 방법, 관리가 쉬운 컷 사진을 함께 고르는 방식으로 타협점을 찾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5라면 외모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커지는 시기라서 억지로 자르게 하면 오히려 더 거부할 수 있습니다. 대신 '자르기'보다 '관리'를 기준으로 이야기해보세요. 머리를 꺠끗이 감고 빗질하거나 묶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끝만 조금 다듬는 정도부터 함께 상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초5라면 외모와 머리 스타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싶을 수는 있어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아요.
다만, 긴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감고 잘 말리는 것이 본인이 해야 할 일임을 분명히 알려 주세요.
머리가 떡지거나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왜 불편한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 짧게 자르는 것보다 끝부분만 다듬거나 층을 내는 등 관리하기 쉽도록 제안해 주는 거도 좋습니다.
긴 머리를 기르려면 관리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