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사과도 안하고 넘어가려는게 화나요
저는 26살여자고
늘 어릴때부터 권위적으로 혼냈고 음식사다준걸로 화해하려고하고 제가 어느정도 큰 후부터는 그냥 자기 기분 풀리면 다됬다는듯이 넘어가버려요...
제가 무쌍이라 가족사진찍을때 눈이 게슴츠레하게 나오는데 그것가지고 꼬투리잡으면서 제 정신상태를 고쳐야한다느니 뭐라하면서 30분동안 훈계식으로 말을하고요 저는 상처를 많이 받았음에도 아빠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도 아빠는 눈치못채네요. 늘 이래왔어요. 항상 아빠가 잘못해서 제가 무시하고 짜증내고 말도 안하려는건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제탓을 하네요...그냥 그러려니하는 상태죠.
아빠가 잘못이라는사실을 말하면 오히려 불씨만더커져서 겉잡을수없이 대화가 안되고요 악순환인거에요
어릴때 저를 혼내면서 공부가르친것에대해 얘기꺼내봤는데 그게 난 트라우마다라고 말하니까 그런게무슨 트라우마냐면서 자기가 때리고 술주정했냐는식으로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기는 잘못없다는식으로 말해요. 아직백수라 집나갈형편도안되고 정말 감옥살이같네요 ㅜㅜ.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독립이힘든상태이고 함께 지내셔야한다면
힘드시더라도 아버지와함께
상담을 받아보시기바랍니다
아버지께서 스스로의 행동이 자녀에게
상처를주는행동인지 인지하지못할수있고
설령 알고있더라도 가족이라는이유로
가볍게생각할수있습니다
또 질문자님께서 어린시절받아던 상처나
아버지행동에대해 언급하는것만으로
불편함느끼면서 인정하려기보다
문제의 원인이질문자님에게 있다고생각하고
상대방탓으로 돌릴수있을것입니다
문제점을 자녀인질문자님께서 직접말씀하시다보면
과거가떠올라 감정이격해질수있고
아버지께서 방어적인태도를보이면서
인정하지않는다면 갈등상황이될수있기에
전문 상담사님께서 차분한분위기에서
서로에입장에서서 이해할수있도록설명해주시고
문제점에대해 알려주시면서
가족이지만배려해야할점이나
개선해야할부분에대해 알려주실것이기에
많은도움이될것입니다
아버지께도 나름대도 삶을살아오시면서
힘든점이많았을것이고
자녀에게일부러 상처를주려고했던것은
아닐것입니다
상담을통해 아버지께서 스스로
행동을느끼고 자녀에게 미안한마음을
갖는다면 지금의 행동이조금씩
개선될것입니다
당장은화가나시고 미운마음이
앞서겠지만 가족이기에
무엇보다 서로의 마음을이해하고
배려할수있도록 노력해보는것이좋습니다
잘해결될꺼라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이야기를 하고 소통을 하려고 해도 들어주지않는다면 이러한 것을 하지 않고 독립을 하는것이 가장좋습니다.
지금이라도 조금씩 돈을 모아서 독립을 준비하는것이 가장 좋을듯합니다.
스트레스상황에서 우리가 극복하기 좋은것은 그 문제를 해결하는것인데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상황을 피하는것이 스트레스 대처에 가장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능력이 된다면
내가 더 부모님에게
원하고 위할수 있을텐데요
완전히 독립을 한게 아니기
때문에 참고 이해하는게
답인듯 합니다
너무 원망섞인 말로써
서로에게 상처주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금만 더 이해하면서
좋은관계 이어가길 바랍니다
오늘 저녁은 치킨을
시켜서 대접해 보세요
우리는 음식문화이기에
맛난음식을 먹으면서
풀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고충 충분히 이해합니다
힘드신 상황도 이해가 되구요
그렇다면 아버님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화를 내거나 하지마시고 평소에 하고싶었던 얘기 서운한 부분 등을 풀어나가는 시간이 필요해보입니자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버지가 질문자님을 동등한 위치에서 배려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버지에게 진지하게 질문자님이 생각하는 바를 전달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은 성인입니다. 아버지에게 같은 성인으로 대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점을 단호하게 말씀해보세요. 질문자님이 받은 스트레스에 대하여도 명확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