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보충제가 간이 안좋아지나요?
헬스를 하면서 닭가슴살을 먹고있는데, 바쁘면 보충제로 할당량을 채우고싶은데 간이 안좋아진다는 말이 많아서 맞나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원활한 건강유지를 위한 하루 영양소 섭취 비율은 대략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질 15~30% 정도 입니다.
전체 섭취 칼로리 중 탄수화물이 절반 정도 되도록 식단을 편성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좋을 듯 하네요
단기간에 살을 빼고 근력을 키우기 위해 닭가슴살 등 단백질 보충제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간 섭취시는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다른 영양소는 부족한 채로 정제된 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만 섭취한다면 우리 몸의 장기 중에 특히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게되어 그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무리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피로물질을 해독하는 간에 부하가 발생하고, 반복적인 이런 현상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단백질 분해 산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신장에도 무리를 주어 그 기능을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과도한 운동과 무분별한 단백질 섭취는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요.
단백질은 일상적인 식사와 간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고 단백질 보충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섭취하길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단백질 식품으로만 다이어트를 한다면 그 기간에는 간 기능을 보호하는 영양분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물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적정량, 골고루 섭취했을 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영양소는 부족한 채로 정제된 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만 많이 먹게 되면 우리 장기 중에서도 특히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어 그 기능을 저하합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고정아 원장님은 “무리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피로물질을 해독하는 간에 부하가 발생하고, 반복적인 이런 현상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단백질 분해 산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신장에도 무리를 주어 그 기능을 떨어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