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에서 인건비, 전기세와 같은 비용은 같이 계산해야 하나요?
예를 들어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음료 한잔에 들어가는 원가, 비용을 계산한다고 치면,
음료 한잔을 만들 때 들어가는 여러가지 재료의 비용이 있을텐데, 재료 외에도 카페에서는
인건비도 들어가고 전기세, 수도세 등 여러가지 비용이 또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전부
그 음료 한잔에 넣어서 계산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재료는 단위가 있어 한 잔당 계산이 쉽지만, 인건비 등은 단위도 없고 '한 개' 이런 식으로 나눌 수가 없잖아요?
음료 한잔을 팔 때 들어가는 원가를 어떻게 해야 정확히 계산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부분의 경우 정확한 원가 계산을 한다고 하면 배부하는 것이 맞지만, 투입대비 효용이 크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전기요금, 수도요금, 인건비 같은 경우는, 카페에서 하루에 예상되는 판매량으로 나누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들어 저 비용이 월 100만원이라고 할 경우, 월 예상 판매 음료 갯수가 2만잔 이라고 하면 1 잔당 50원.. 이런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운영하시면서 예상 수량의 오차가 크다고 판단되면 적절히 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마승우 세무사입니다.
매출원가의 개념은 해당 매출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느냐에 따라 연결됩니다. 인건비와 임차료 등 역시 커피를 만드는 데 소요되는 주요 비용입니다. 예상 판매수량을 산출하여 전체 비용을 수량으로 나누어 원가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영혁 세무사입니다.
비용을 구분하는 유형 중 직접원가/간접원가가 있습니다. 해당 음료에 직접적으로 투입되는 재료, 인건비 등은 직접재료원가나 직접노무원가로 구분하여 계산이 가능할 것이고, 구획할 수 없는 임차료 등의 간접원가는 업종 등의 상황에 맞는 기준으로 안분하여 배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양승훈 회계사입니다.
원가는 변동원가와 고정원가가 있습니다. 재료비는 직접적으로 대응가능한 변동원가라면, 말씀하신 인건비나 전기세등은
준고정원가로 말씀하신대로 몇 잔을 파는지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원가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질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카페의 경우 음료를 만들기 위해 소요된 원재료, 인건비, 전력료 등의 비용이 발생한 것이나,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판매장소) 그 매장과 관련된 지출은 원가가 아닌 판매관리비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카페에서 발생한 비용 중 재료비 이외의 비용은 음료원가와 판매관리비의 공통에 해당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 경우 합리적인 배부기준에 의해 음료원가와 판매관리비로 배부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재료비 이외의 비용 중 음료를 만들기 위해서만 발생한다면 배부하지 않고 음료원가에 가산하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승호 세무사입니다.
원가분석시에는 커피 한잔에 필요한 원두, 시럽, 물, 얼음과 같은 변동비용과 인건비, 임차료, 전기세와 같은 고정비용을 나누어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