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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23.01.30
당료예방 차원 단음식을 피하라는데요?
나이
6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기저질환
고혈압

단음식은 당료에 안좋아 예방차원이라도

단음식을 피하라고 하는데 주변에 당환자들

가끔 당보충을 위하여 사탕초콜릿등을 먹는데어떤이유인가요?또한 손가락 저림 현상도 당료 때문일수 있는지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건강하신 분들이 굳이 당성분의 음식을 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분해되면 당성분으로 바뀝니다.

    우리가 먹는 쌀도 분해되면 포도당이 됩니다.

    당성분의 음식을 먹으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나쁠 수 있을 뿐입니다.

    건강한 사람에서 당분을 자제하는것 보다는 비만이 되지 않게 체중을 잘 유지하는게 오히려 더 중요하겠습니다.

    당뇨 환자들에서 당보충을 하는 이유는 떨어진 혈당을 빠르게 높히기 위해서입니다.

    당뇨가 생기면 식후에 혈당이 급속도로 올라가고 이를 세포에 저장시키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먹은 당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공복시간이 오래 되면 오히려 당분이 부족해지면서 오히려 저혈당에 빠지게 되는데 이게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혈당을 개선하기 위해 빠르게 혈당을 올려주는 당분을 섭취하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당뇨 환자들은 단순히 당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적절히 조절이 되지 않기때문에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간식거리를 들고다니며 손가락 저림 현상은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당뇨병이 있을 때에는 혈당의 상승을 최대한 막아주기 위해서 탄수화물과 당류가 많은 음식물을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끔씩 당을 보충해주기 위해서 사탕이나 초콜렛 등을 섭취하는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 조절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인슐린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서 저혈당의 위험에 빠질 여지가 있는 분들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날 때에 당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손가락의 저림 증상은 당뇨병에 의한 말초신경 병증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발생하신 것인지는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알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 환자들은 평소에는 단 음식을 피해야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피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저혈당 증상이 있을 때는 급히 사탕이나 초콜렛을 먹어줘야 합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저림 증상은 당뇨로 인한 말초 신경병증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당뇨가 있는 분들이 항상 고 혈당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며 간혹 혈당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지럼증이나 혼자 계시는 동안 쓰러지는 경우도 있어 사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설명 드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