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와일드한천산갑8
운동을 조금만 쉬면 살이 금방 쪄요~~~
매일 러닝하다가 주말에 놀러가서2일정도 운동 못 하거나 술을 한잔 먹거나 하면 몸무게가 4~5키로 늘어나요.
그러면 뛸때 힘들고 3~4일 운동하면 다시 돌아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러닝을 하는 편이라, 몸무게가 조금 늘었을때 러닝은 더 힘이 드는데요,
말씀하신 경우는 지방이 찐 것이 아니라 대부분 수분과 체내 저장량 변화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2일만에 체지방이 4~5kg 증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입니다. 체지방 1kg이 늘어나려면 약 7000kcal 이상의 칼로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말동안 단기간에 지방만 늘어나기는 어렵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분들이 오히려 이런 체중 변화를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 러닝을 하면 몸은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을 많이 사용하는데, 주말에는 술과 함께 안주로 탄수화물이나 짠 음식들을 먹어면 글리코겐과 수분이 함께 저장되면서 4kg 정도 체중 증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운동을 해야만 몸무게가 유지되는 것은 개선하는 것이 좋은데요, 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요소지만, 평생 러닝을 해야만 유지된다면 강박이 생기거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운동을 못하는 날에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술자리를 갖게 된다면 안주와 탄수화물 양을 조절하셔서 체중이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러닝을 꾸준히 하는 것은 체지방 관리에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쉬는 날에도 유지되는 식습관을 만드셔서, 체중계 숫자에 흔들리기 보다는 운동을 잠시 쉬어도 불안하지 않도록 식사와 생활습관 관리 루틴을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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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매일 러닝하는 것도 좋지만 조금 편하게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슨 의미냐면, 러닝을 하고 쉬고, 러닝을 하고 쉬고 하는 등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몸이 금방 되돌아옵니다.
특히, 운동의 특징 중에 하나는 몸의 손상인데, 이 부분을 채우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식단이 80%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못하는 날에는 식단을 철저하게 관리하를 하고
술을 마시는 날에는 술을 좀 덜 먹고, 안주를 채소나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더 걱정되는 것은
그렇게 운동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뺐다가 쪘다가 하면
당뇨의 확율이 증가하고 몸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최대한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인들에게 도와달라고도 부탁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주말에 조금 쉬거나 술을 마셨을 때 체중이 4~5kg씩 늘어나면, 뛸 때 몸도 무겁고 다이어트가 도루묵이 된 것 같아서 속상하시죠. 그러나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이틀 만에 늘어난 그 체중은 지방이 아닌 대부분 수분과 글리코겐 무게랍니다.
2일만에 4~5kg 순수 체지방이 늘어나려면 무려 30,000kcal 이상의 잉여 에너지를 섭취해야 하므로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평소 매일 러닝을 하시는 분들은 근육 내 에너지원인 글리코겐(탄수화물의 저장 형태)이 어느정도 고갈된 상태를 유지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휴식을 취하면서 술과 안주같은 탄수화물,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면, 인체는 이때다 싶어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글리코겐을 근육과 간에 꽉꽉 채워 넣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원리는 글리코겐 1g이 체내에 저장될 때 약 3~4g의 수분을 함께 끌어당겨 결합한다는 사실입니다. 글리코겐과 함께 엄청난 양의 물이 근육에 머물게 되고, 짠 음식에 의한 삼투압 현상과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부종까지 겹치면서 체내의 수분량이 팽창해서 체중계 숫자가 빠르게 뛰어오르는 것입니다.
다시 3~4일 정도 러닝을 하시면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이유도 이와 완벽하게 일맥상통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재개하시면 몸은 가장 최우선으로 꽉 차 있는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가져다 씁니다. 글리코겐이 연소되면서 묶여 있던 수분이 함께 분리되어 떨어져 나오고, 땀과 소변을 통해서 잉여 수분과 나트륨이 배출되면서 부종이 빠르게 걷히게 됩니다. 체중이 늘었을 때 뛸 때 유독 힘든 이유 역시 실제로 살이 쪄서 몸이 둔해진 것은 아니고, 체액 정체로 인해서 온몸이 붓고 혈류 저항이 일시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모든 과정은 단지 몸 안의 수분 댐이 가득 찼다가 다시 비워지는 자연스러운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주말동안 크게 늘어난 체중계 숫자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주말을 즐겁게 보내신 후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셔서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시어, 가벼운 조깅으로 땀을 내주시면 며칠 내로 다시 가벼운 원래의 몸 상태를 회복하실 수 있겠습니다.
매일 러닝을 하실 만큼 기초대사량과 운동 습관을 이미 갖추고 계시니, 일시적인 수분 변화에 너무 염려 마시어 지금의 건강한 루틴을 자신감 있게 이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