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통통한 아이 식단 조절 필요할까요??

또래보다 조금 더 통통한 아이 식단 조절 필요할까요?

밥도 평소 대로 먹는데 아이가 살이 너무 찐 것 같아요

저녁 식사 한 다음 씻고 후식으로 우유나 과일 조금씩 주는데요 이게 문제일까요? 아니면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외식이 문제일까요? 주로 외식메뉴는 탕수육이나 우동 종류입니다

너무 과하게 먹이는걸까요? 조절은 어떻게 해줘야 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성장기 아이는 성인처럼 식사량을 대폭 줄이기보다, 체중을 유지하면서 키가 자라 자연스럽게 체형이 잡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밥을 평소대로 먹는다면 끼니 자체가 과한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최우선으로 살펴볼 부분은 저녁 식사 후 씻고 먹는 과일과 우유입니다. 과일의 과당과 우유는 우수한 영양원이지만, 활동량이 빠르게 줄어드는 늦은 저녁이나 취침 전에 섭취를 하면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전환되기가 쉽습니다.

    이런 후식을 완전하게 끊기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낮 시간이나 오후 하원 직후 간식으로 시간대를 옮겨주시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물 외의 음식 섭취를 자연스럽게 제한해서 소화기관이 쉴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외식(탕수육, 우동) 또한 튀김과 정제탄수화물 조합이라 칼로리가 높은 편이지만, 주 1회 외식 자체가 빠른 체중 증가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랍니다. 외식을 완전하게 제한하기보다는 탕수육 소스를 가볍게 찍어 먹게 하거나, 면의 양을 조금 덜어주고 단백질, 채소 섭취를 곁들이는 정도로 조절해 주시면 충분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음식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 간식 시간대 조정과 꼭꼭 씹어 먹는 습관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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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성장기 아이는 키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체형이 변하기 때문에 체중만 보고 음식을 제한하면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말씀하신 정도라면 현재 식사량은 유지하면서 간식과 외식의 구성을 조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후 우유나 과일을 조금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오히려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을,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제공하기 때문에 적당량은 좋은 간식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탕수육이나 우동을 먹는 외식도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요, 다만 외식하는 날에는 탕수육이나 우동을 먹고 여기에 음료나 디저트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평소에는 과자, 빵, 달달한 음료,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의 빈도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밥도 고기, 생선, 계란, 두부 같은 단백질과 채소를 골고루 먹게 하고, 활동량도 충분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체중자체보다 키와 체중이 성장곡선에서 어떻게 함께 변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해서 먹는 것을 제한하기 보다는 잘 먹고 잘 움직이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