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준 상황만 보면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 친구가 너에게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꽤 가까운 행동을 하고 있는 건 맞습니다 손을 잡거나 안으려고 하거나 무릎 위에 앉히려는 행동이나 외모를 계속 칭찬하는 건 일반적인 친구 사이에서도 있을 수는 있지만 빈도나 방식에 따라서는 친밀감을 과하게 표현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원래 성격이 스킨십이 많은 타입이라서 친한 친구들에게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일 수도 있고 너에게만 유독 그런 행동을 하는 거라면 특별한 호감이나 감정이 섞여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본인도 감정을 정확히 정리하지 못해서 친한 감정과 호감 사이에서 애매하게 행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이유가 무엇이든 네가 불편하다면 그건 충분히 조정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점입니다 같은 성별 여부와 관계없이 스킨십이 부담스럽다면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는 것이 맞고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의 경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건 이상한 상황이라기보다 상대가 표현하는 방식이 너에게는 과하게 느껴지는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네가 편한 거리를 기준으로 관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