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에만 겉쌍꺼풀이 추가로 생기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며, 주로 눈꺼풀 피부 처짐(피부 이완), 안검거근 기능 변화, 또는 비대칭 근육 작용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 기존 속쌍 위에 새로운 주름이 형성되면서 겉쌍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기능적 문제라기보다는 미용적 비대칭 문제로 보는 경우가 많고, 5년 이상 지속되었다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고정된 주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는 수술로 교정 가능합니다. 접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현재 생긴 겉쌍을 없애고 양쪽을 원래처럼 속쌍 형태로 맞추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절개 또는 비절개 방식으로 기존 주름을 풀고 새로운 라인을 재형성합니다. 둘째, 반대로 반대쪽 눈을 맞춰 양측을 겉쌍으로 대칭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환자의 눈꺼풀 두께, 피부 처짐 정도, 기존 쌍꺼풀 라인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합니다.
중요한 점은 한쪽만 교정할 경우에도 완벽한 대칭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양측 교정을 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절개 여부에 따라 흉터, 회복 기간, 재발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수술로 충분히 교정 가능한 범주이며, 단순 미용 목적이라도 안과(성형안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평가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