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6개월아기 앉아있거나 엎드려있을때 툭 고개가 앞으로 떨어져요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200일 지난 아기입니다. 뒤집기 되집기 하고

배밀이는 없었고 네발기기 자세만하고 아직 네발기기는 하지 못하고 얼마전부터 혼자 한쪽손 땅에 짚고

앉습니다. 근데 몇일전부터 갑자기 쏘서나 엎드려있거나 앉혀놓으면 고개가 앞으로 완전 툭 떨어지집니다.

계속은 아니고 쫌 졸리거나 멍때리다 고개가 툭툭 떨어지는 행동을 보입니다. 얼마전에 체어에서 이유식 먹으면서 앞으로 기대고 있다가 식판이 떨어지면서 안전밸트를 하고있어서 바닥에 떨어지진 않았는데 식탁 다리에 머리를 부딫혔는데 혹이 나거나 그뒤로 토를 하거나 그러진않았습니다. 그뒤에 3일뒤부터 이런행동이 시작되었고 이런행동이 시작한날 두상교정헬멧을 맞추느라 한 10분안쪽으로 교정센터에서 착용해본게 다 였고 집에서는 착용을 안했는데 그날 저녁부터 이런행동이 시작됐습니다. 괜찮은 걸까요? 신경과 쪽으로 가봐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바로 소아과 혹은 소아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설명하신 증상, 즉 앉아있거나 엎드린 자세에서 갑자기 고개가 앞으로 툭 떨어지는 행동이 며칠 사이에 새로 생겼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졸릴 때만 그런다고 하셨는데, 문제는 이 행동이 영아 연축(infantile spasm)이라는 경련 질환의 초기 증상과 겹친다는 점입니다. 영아 연축은 생후 3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고, 고개나 몸통이 갑자기 앞으로 꺾이는 짧은 동작이 반복되는 게 특징입니다. 놓치면 안 되는 질환입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빨리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식탁 다리에 머리를 부딪힌 것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혹이 나지 않고 구토도 없었다는 건 다행이지만, 3일 뒤부터 증상이 시작됐다는 시간 관계를 그냥 넘기기 어렵습니다.

    헬멧 착용과의 연관성은 가능성이 낮지만, 어떤 원인이든 지금 증상 자체를 먼저 평가받으셔야 합니다.

    내일 아침 가장 먼저 소아청소년과나 소아신경과에 예약하시고, 만약 오늘 밤이나 내일 사이에 고개 떨어지는 행동이 여러 번 연속으로 반복되거나, 눈이 돌아가거나, 팔다리가 함께 경직되는 양상이 보이면 바로 응급실로 가시길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기가 아직 목과 등 근육을 조절하는 힘이 완벽하게 발달하지 않아 생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어요.

    대개 앉는 연습을 하거나 놀이를 하는 도중에 근육이 일시적으로 피로해지면 고개가 툭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고개가 반복적으로 떨어지거나 눈 맞춤이 안 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평소 아기의 반응을 살피며 건강한 성장을 기쁜 마음으로 늘 응원하며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