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여성의 건강관리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9 to 6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야근도 제법 자주하는 찐찐찐 보통의 직장인이에요

SNS 보면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 분들 보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자극도 많이 되는데

정말 퇴근할 때만 되면 온갖 에너지가 다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저녁 먹는 것부터 씻고 집정리하고 잘준비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빠듯해요

건강관리 체력관리를 위해서 틈을 내어 운동하고 식단하고 영양제도 챙겨먹어야 하는걸 알지만

그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그리고 막상 해보려고 마음을 먹어도

당장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또 검색만 열심히 하고있습니다ㅠㅠㅠ 그러다 보면 또 지치구요

첫 시작을 뭐부터해야 지치지않고 계속 할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야근까지 고군분투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SNS 속 화려한 자기관리를 보시면서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현재 겪고 계신 무기력함은 식습관, 운동,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우시려면 더하는 것보다는 빼는 것 부터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당질(설탕, 밀가루, 액상과당)과 가공식품, 그리고 피로를 잊기 위해 찾는 술을 멀리해주셔야 합니다. 이런 식품들은 혈당 롤러코스터를 유발해서 염증을 만들어주고 만성 피로의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 채단탄 식사법도 있습니다. 채소 > 지방/단백질 > 복합탄수화물 순서로 20분간 천천히 식사를 해주시면,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식곤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12~14시간 정도 간헐적 단식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소화 기관에 휴식을 주는 것을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양제는 대사를 돕는 비타민B군, 마그네슘, 비타민D3-K2, 오메가3, 유산균, 코엔자임Q10을 기본으로 챙겨보시되, 하루에는 물을 체중x30~33ml 범주로 틈틈히 나눠서 드셔서 혈액 순환을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낮에 여유가 되시면 식후 20분 정도 햇볕을 쬐어주는 것도 무기력과 우울 개선에 정말 도움이 됩니다. 체력 관리를 위해 무리하게 헬스장을 가시기보다, 식후 15분 가벼운 산책으로 혈당을 잡고 주 2~3회는 20분 내외의 약간 힘든 홈트레이닝으로 근력을 다져보시는 것이 지속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카페인 섭취도 중요합니다. 취침 8시간 전에 카페인 섭취를 마쳐보시고, 되도록 자정 전에 취침하셔서 하루 7시간 이상의 규칙적인 숙면을 확보해주시는 것이 모든 건강 회복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위에 방법들은 일상에서 충분히 지킬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한번에 시작하시면 부담이 됩니다. 우선 하나씩 간편해보이는 것 부터 시도해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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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SNS를 보면 비교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본인만의 생활이 있고 패턴이 있기 때문에 비교하면서 부러워하기 보다는, 나의 패턴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SNS속의 삶은 야근이 있는 평범한 직장인의 현실과는 다를때가 많고, 그래서 퇴근하면 에너지가 바닥나는 상태이기 때문에 운동, 식단, 영양제, 수면, 정리, 멘탈관리 까지 모든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금방 지칩니다.

    거창한 루틴보다 수면, 식사, 기본 활동량을 먼저 관리하는게 좋은데요, 먼저 걷는 시간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헬스장을 등록하지 않아도, 러닝을 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걷는 시간을 느리는 것 좋은데 체력 관리는 고강도 운동보다 지속적인 활동량을 관리하는게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또 3끼 식사 중에서 한 끼만 건강식으로 드시는 방법입니다. 3끼를 완벽하게 바꾸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한끼만이라도 단백질 중심의 식사로 관리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자기전에 침대에서 핸드폰을 오래 보거나 너무 늦은 야식을 먹거나 늦게 자는 습관이 쌓으면 다음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 시간에 건강하게 잠드는 루틴을 만드는게 좋습니다. 오늘의 작은 습관들이 쌓여서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