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다가 틀리면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아이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대화를 하다가 자신이 한말이 틀리거나 모르는게 있어 대답을 못하는 경우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 아동이 이런 행동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는 자신의 감정을 지각한다거나 표현하는 것이 미발달되어 주변의 환경이 자신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우리 아이와 같이 자신의 머리를 부딪히거나 하는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발달과정상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직은 아이가 자신이 '지금' 느끼는 것에 충실할 시기이므로 가급적 아이의 요구나 주장에 민감히 반응해 주십시요. 민감한 반응이라 하여 아이의 모든 요구를 수용하라는 것은 아니며 허/불허에 있어서는 일관된 태도를 보여주셔야합니다. 그밖의 상황에는 가급적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읽어주고 알아주는 양육태도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표현행동이 개선될 떄 까지는 자신의 감정적인 표현행동으로 인하여 상해를 입지 않도록 주변을 살펴뵈 주시고 아이의 이러한 행동표현에는 '엄마가 우리 아기의 **한 것을 몰랐네, 미안해'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십시요. 성장하며 아기의 수용언어가 점차 발달되면 '엄마는 우리 이쁜 아들(딸)이 화나면 이렇게 표현해주면 좋겠내ㅔ' 라고 표현하시며 아이로 하여금 바른 행동표현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이러한 자학적인 행동표현에 다소 강하거나 큰소리식 주변대응은 오히려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을 강화시킬 뿐 개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1명 평가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의 반복적인 행동은 틱장애를 의심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 정도는 아닐껍니다.
아이에게 행동을 하는 이유를 물어봐 주시고 어리를 때리는 상황에서 반복적인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의경우 불안감이나 강박적인 사고로 인해서 나타날수있습니다
스스로의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고 머리를 때림으로써 해소하는것으로 볼수있기에
가능하면 불안감을 낮추는 훈련과 대처할만한 것을 찾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틀리게 말하는것을 연습하면서(역활극을 해주면서) 틀렸을때 머리를 떄리는것 대신에 다르게 (말을 수정한다거나 숫자를 헤아린다거나, 인형이나 장난감을안는다거나)말할수있는것을 해주거나 대처품을 찾아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런 기질의 아이들은 자존감과 자신감이 상당히 결여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아이들에게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스스로 자신의 책임과 임무를 다 했다면 잘했다고 적극적으로 칭찬을 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일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시거나 다 그치 시는 걸 지양 하셔야 합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특히나 이 부분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시고 아이에게 활동을 통한 작은 성공 꾸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본인 행동이나 말이 틀린 경우에는
틀려도 괜찮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때리는 행동을 못하게 하시는 것도 필요하구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이런 행동을 보였을 땐 틀려도 괜찮다 라고 격려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자신의 답이 틀려서 상대방의 눈치가 보여 자신을 때리는 것 같으니,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에게 누구나 실수하고 틀릴 수 있다 라고 알려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쉽게 좌절하며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을 하면 부모의 마음은 많이 아플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잘 하는 행동엔 칭찬을 아끼지 않지만, 실패한 일에 대해선 격려를 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실패하고 실수하고 성취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아이의 노력에 격려 해주는 것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며 아이도 자책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