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왜 부모님들은 자식 연애사에 그렇게 간설할까요?

저는 새로 연애하게 되면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는 편입니다. 근데 이게 부모님이 식사하시면서 거의 반강제로 취조가 시작되는데 어디 사는 것에서부터 부모님은 뭐하시는 애인지, 또 학교는 어디 나오고 무슨 일 하는 애인지 하나하나 다 캐물으시더라고요. 자식이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알겠지만, 때로는 그 관심이 너무 과도하게 느껴집니다.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러시는 걸까요? 아니면 자식을 여전히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자신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남아있어서 그런 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모님들은 자식이 혹여 안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되는 마음에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보다 괜찮은 사람, 좋은 사람, 자식이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자식이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부모의 관점에서 자식은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항상 내가에 내놓은 아이같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하고 데이트폭력이니 안 좋은 일이 있다보니 걱정도 되고 그러다보니 간섭을 하게 되는 건 부모님 입장에서 당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자식이 걱정되서 하는 간섭인 거 같으니 부모님의 심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식이 성인이 되고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고 결정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간섭해도 자식에게 좋은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적당한 지침만 주시고 자식의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기를 바라는 것이 오히려 부모 자식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 부모는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생각합니다. 자식의 연애사는 부모로서 당연히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물어보고 알고 싶은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도 연애를 해 본 경험도 있고 그로 인해 결혼도 했기 때문에 자식 연애사를 경험에서 조언 해 주고 싶은 것이지 참견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깊이 알려고 하는것은 간섭이 맞는거지만 적당한 선에서 물어보는 것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궁금한게 당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 물어 보는 것도 이상할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친구가 여친/남친이 생겨도 다 물어 보거든요.

    나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일지라도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 부모님은 자녀의 행복과 안전을 깊이 염려하시고, 결혼을 집안 대 집안의 만남으로 여기는 문화적 배경도 있습니다. 자녀를 향한 책임감과 사랑의 표현이지만, 때론 소통 방식의 차이로 과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이 있구요 부모님지인들이 자식연애하면 한다고 할때 연애상대 지인이 무슨 직업인지 이런거에 대해 물어봐서 그런경우도 있어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질문자님께서 좋은 사람이라 생각이 든다면 다른거 따지지 마시고 잘 만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