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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도와주는두꺼비

꽤도와주는두꺼비

25.12.14

자식이 부모에게 반항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재취업하기 위해 다시 취업할 곳을 알아보고 있는 30대 청년입니다.

지난 6월 초에 제가 전공을 살려 첫 출근했던 기관 다녔다가 업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못참고 총괄팀장이 저한테 권고사직 해고를 때려서 다시 취업할 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저희 엄마회사가 많이 어려워져서 직원들도 해고를 시켜야하는 입장이 되어버려서 대수술한 엄마를 돌보는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상황이고 휴직 중이라 완전 회복되면 출근을 하기를 천천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사가 어려워진 원인은 아무래도 지역 경기도 어렵고 하니 회사 매출도 거의 0원에 가까울 수준이라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도 합니다.

갑자기 엄마회사 사정이 안 좋은 이유를 아부지가 저의 취업 능력 부족으로 과장하여 주장합니다... 이에 저는 뭐라고 말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반항으로 들리기 마련이라 길게 이어가기 싫어서 대답만 하고 끝났는데 전 솔직히 뭐라도 소신 발언을 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자식이 부모한데 대화 시도를 할 수 있어도 왜 반항으로 이해를 하는지요.... 감정적으로 무조건 반항이라고 단정하는 아부지로 인하여 꾹 참아야하는 자식의 현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ㅜㅜㅜ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기발한노린재189

    기발한노린재189

    25.12.16

    반항하면 안된다 라는건없습니다

    단지다들 가족이니까 참는다..인거지

    실제로 가족연끊고사는분들도있구요

    그래도 질문자분은 ㅎㅎ좋은집안이신거같으니 이야기잘하샤서 잘정리하시면좋을꺼같습니다

  • 아무래도 그 시절 분들의 시대상과 저희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가 다른 게 큰거같아요. 그 시절엔 부모에게 대드는 게 거의 금기시 되었듯이 그게 자연히 부모 세대 입장에선 당연시 여겨지는 거 같아요.

  • 부모님은 오래 사셨고 어릴 때부터 형성된 가치관이 있잖아요. 습관이 나이들수록 굳어져 바꾸기 어려운 것처럼..

    맞는 말, 옳은 말을 해도 부모님은 자기 말이 맞다고 할 가능성이 커요. 같은 말이여도 자식 말은 안 듣고 다른 사람들 친구나 이웃이 하는 얘기는 잘 듣더라구요.

    (예를 들면 자식이 얘기하는건 안들어도 의사가 얘기하면 말 잘 듣는. . )

    저도 부모님과의 갈등을 겪어본지라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일단 한번쯤은 진지하게 대화해보시고 님 생각도 분명하게 얘기하세요. 굳이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님 생각을 분명히 말하는걸로 충분해요. 

    그리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준비되면 자취, 독립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부모님한데 무턱대고 반항 하는거호단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후 부모님하고 대화를 한다면 좋을든합니다~~ 상대방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면 ~~~

  • 저는 부모님과 갈등이 있을때마다 부모님도 부모님만의 입장이 있을거다. 부모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을때는 제 어린시절을 생각해요, 말한마디 못하고. 젓가락질 조차 못할때 그 모든걸 수십 수백번 알려준 사람도 부모님이고 어릴적 내실수도 다 보듬어준 사람도 부모님이다 생각하면 몇번은 참아지고 이해할수 있어요.

  • 자식의 의견이 반항으로 들리는 이유는, 부모가 자신이 불안, 좌절을 방어하려 할 때 권위가 흔들린다고 느끼기 떄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버지께서 경제적 압박과 가족 불안을 혼자 감당하고 계신다면 더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참기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명하려는 게 아니라 제 마음을 설명하고 싶다'처럼 감정 중심으로, 짧고 차분하게 말하는 것이 대립을 줄이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