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전날 과음으로 인해서 라면이나 떡볶이 같은 탄수화물이 강하게 당기는 것은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일시적으로 혈당을 떨어뜨려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뇌가 부족한 에너지를 빠르게 채우려 탄수화물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맵고 짠 자극적인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코올로 인해서 위장 점막이 민감해진 상태에서 자극적인 음식이 들어가면 심한 위장 장애를 유발하고 간의 피로를 가중시키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단백질만 먹어야 할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숙취 해소 식사는 자극적이지 않은 탄수하물과 단백질의 조화랍니다 ! 떨어진 혈당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탄수화물을 섭취하시되, 간이 알코올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아미노산을 공급하도록 단백질을 함께 드셔야 합니다.
라면 대신 아스파라긴산이 풍성한 콩나물국밥이나 북어국에 밥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나다. 국밥에 달걀을 하나 추가하시면 단백질, 독소 배출을 돕는 성분까지 얻을 수 있어서 간 회복에 좋겠습니다.
정 탄수화물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매운 음식보다는 소고기죽, 야채죽, 단호박죽, 양송이 크림스프, 마녀스프같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위장에 무리 없이 혈당을 올리시고 수분도 충분히(체중 x 30-35ml 이상) 섭취해 주시는 것이 숙취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