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언제나기분좋은귀족
고3 아들이 있는 삼형제 엄마입니다.
제 아들이 큰애가 19살 입니다.
큰애가 지금은 너무나도 부모와 갈등이 너무 깊어져서
고민입니다
저보단 아빠하고의 갈등이 심한데
해결을 못하겠습니다
아들도 아들이라 ..
남편은 남편이라
남편이 하는말도 다 맞고
아들은 철부지고 아들이 학교를 안다니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하려고 합니다 ....
동생들은 학교도 다니고 자기네 들이 하고 싶은걸 하고 있고
큰애는 그 시기를 놓쳤던 탓인건지 ...
중1때부터 ..지금까지 속을 태웁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상황은 단순한 사춘기 반항으로만 보기보다, 오랜 갈등이 굳어진 상태로 보는 게 맞아 보여요.
이럴 때는 아들과 아빠가 정면으로 붙기보다, 먼저 싸움이 커지는 패턴을 끊는 게 중요합니다. 말을 할 때는 비난보다 “지금은 서로 너무 지쳐서 대화가 안 된다”처럼 상황을 설명하는 방식이 좋고, 규칙과 기대는 짧고 분명하게만 전달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아들이 학교를 안 다니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면, “왜 그러냐”를 따지기보다 생활 리듬부터 다시 잡아주는 것이 먼저예요. 기상 시간, 식사 시간, 외출 시간 같은 기본 구조를 만들고, 아주 작은 일부터 맡기는 식으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 시기엔 엄마가 중간에서 완충 역할을 해주되, 아빠의 말이 무조건 맞다거나 아들이 무조건 철부지라고 단정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서로 감정이 너무 쌓여 있으면 집안에서만 풀기 어려우니, 가족상담이나 청소년 상담을 함께 받아보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중1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문제라면, 관계 회복과 생활 재구성을 함께 해야 나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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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일단 글을 읽어보니까 최근에 일어난 일이 아닌
오랜기간 동안에 부모와 갈등이 깊어져서..
그만큼 많이 속상하고 힘드실거라고 생각 들어요
오랫동안 또 속을 태웠다고 하니
함께 가정안에 있기에 너무 애타셨을 거 같습니다.
일단 고생하셨다고 말씀 드리고 싶구요
삼형제를 키우시는 것만으로도 매일이 전쟁 같으실 텐데
가장 큰아들이 고3 나이에 학교도 가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니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일단은 아들이 오랜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꾸만 지체되어 잇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그만큼 아들도 심리적인 내면에서 큰 상처가 많았고
그런 상처받는 경험들이 오랫동안 축적이 되어서
아이가 지속적으로 방전이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이도 부모님 못지않게, 내면안에 스트레스가 많고
두렵고 불안함이 많다보니 점점 자꾸 무기력 해지고..
상처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일단은 아이한테 중요한 것은
부모님 께서 답답하시더라도 비판있는 맞는말 보다는
아이한테 따뜻한 말이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도 자꾸만 갈등이 심해지니까
점점더 스스로 마음의 문을 계속 닫아버리고..
또 아직 사춘기 시기 이다 보니까
더 예민해 져서 반항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가족끼리만의 진솔한 대화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전문가한테 한번 찾아가 보셔서
가족상담을 필수적으로 받아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니 너무 오랜기간 갈등이 쌓아졌고
아이가 무기력을 넘어서 너무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아요
여기다가 글을 적는걸로만 해결되진 않을 거 같고
한번 가족상담을 진심으로 받아 보시고
심리치료도 병행해서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이도 오랜기간 동안 그만큼 답답한 것들이
많이 쌓여 왔을거이에.. 아이의 내면도 이번 기회에
한번 들여다 볼 필요성이 있어보여요
지금 너무 힘드시겠지만, 한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고
필요하면 상담 및 치료도 받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가정에 평화가 오길 바랄게요.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고3 아들이 학교를 다니지 않고 미래에 대한 의욕도 없다면 부모님의 걱정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모두 자신의 입장만 고집하면 갈등은 더 깊어지기 쉽습니다. 지금은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아이가 왜 멈춰 있게 되었는지 마음을 먼저 이해하려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학교를 안 간다는 게 학교에 아직 학적은 있는데 등교 거부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자퇴를 해서 아예 학적에서 빠진 건지 상황을 모르겠어서 무어라 말하기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다만, 아이의 나이가 19살이라면 사실상 성인을 앞두고 있고 아무리 좋은 말이고 바른 말이라도 반항심이나 적개심이 있다면 그 말을 듣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이와 진솔하게 대화를 해 보면서, 아이의 마음이 어떠한지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졸업까지는 할 수 있도록 해 보시고, 그 이후에 천천히 생각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빠와 갈등이 심한 이유는
먼저 아빠의 생각과 감정이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부분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와 대화적 소통을 하고자 한다 라면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방식 보담도 아이의 감정을 공감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아이에게는 자신의 감정.생각을 중시 하긴 보담도
어느 정도의 아빠의 생각.감정을 이해하고,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을
하여보고 나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려는 노력의 자세를 가져야 함을 부드럽게 전달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빠와 아들의 감정선이 너무 커서 두 사람의 관계를 좁히는 것에 어려움이 크다 라면
심리상담센터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