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구와의 관계가 점점 애매해집니다..

꽤 오래된 친구들이 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도 조심하게 되고

저것도 조심하게 되고

만나면 시시콜콜한

이야기만 하게 되고

이게 친구가 만나 현타가

오게 됩니다

승진이야기라던지

남편 이야기

시댁 이야기

내가 성취한 것들 이야기

아이 이야기

그게 자랑이 됐든

혹은 흉이 됐든

마음을 공유할 수가 없고

축하받을 일도

자랑이라고 뒤에서

띠껍게 생각하면 어쩌지?

라는 마음에 말을 조심하게 됩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원래 다 이런건가요?

저는 저만 이렇게 느낀다곤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들 비슷할겁니다

이렇게 마음을 터놓지 못할거면

AI만도 못한 인간관계

왜 다들 유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래서 요즘에는 그런 인간관계를 안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거 같습니다 굳이 감정 소모 하면서 그렇게 만날 필요가 없는거죠 정말 나랑 잘 통하는 친구 한명만 있으면 되는 세상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고요 친구 여럿 있어봤자 뒤통수 칠 친구는 분명히 있고 자기만 알아주기 바라는 친구도 있고 정말 내가 위험에 처했을때 도와줄 친구는 딱 한명만 있어도 인생 성공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관계는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손절치는게 요즘 세상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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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고 

    그로인해 멀어지고 그로인해서 점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이야깃거리가 달라지니 점점 멀어지는거죠.

  • 아무래도 우리가 나이가 들고 결혼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서 평소 지내던 친구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 나이 먹으면 다 그렇게 되네요

    어릴 땐 다들 가진 게 없으니까 상관없었는데

    이젠 서로 가진 게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나이 먹으면 인간관계가 비슷한 경제상황인 사람, 비슷한 일 하는 사람으로 새로 구성되더라구요

    어릴 적 기억 때문에 만나지만 만나도 불편한 관계 이어 가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쉽지만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는 게 훨씬 더 나을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말씀처럼 어릴적에 친했던 친구들과 같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 순수하게 만났던 것과는 달리 눈치를 보고 서로 간에 이해관계를 보게되고 계산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모습은 질문자님만 가지고 계신 모습이 아닌 모두가 비슷한 모습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속세에 때도 타고 자기 이익도 챙기다보면 그런 모습이 나오기 마련인것 같아요. 다만 그런 모습이 보이더라도 좀더 순수했던 모습을 잊지 않고 간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이렇게 마음을 터놓지 못할거면

    AI만도 못한 인간관계

    왜 다들 유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람이란게 좋은얘기들으면 배아프고 안되었단얘기들으면 뒤에서 아싸라하거나. 아님 진짜 안되었다고 생각하거나 ,드물게 본인일처럼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부류의 사람만 곁에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