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자기전에 편의점에 들러서 달콤한 간식을 사는 습관, 정말 단번에 끊어내기 힘듭니다.. 입이 심심하다는 그 허전한 느낌 뭔지 잘 압니다. 그러나 봉지과자를 이미 끊어내신 것을 보면 질문자님은 충분히 통제력을 갖추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께서 당뇨를 앓고 계시다면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혈당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수면 직전에 단순 당 섭취는 자는 동안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인슐린을 과다 분비시켜서 지방 축적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을 합니다. 이는 당뇨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수면의 질도 떨어뜨리게 됩니다.
습관을 주 1~2회로 줄이시려면 우선 저녁 식사 30분 후에는 양치질을 해서 드시고 싶다는 충동을 차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글, 민트 껌, 멘톨 무설탕 사탕도 물고 계시면 좋습니다.
귀가시 편의점이 없는 길로 돌아가시거나, 입이 심심할 때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 루이보스티를 마셔서 포만감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배가 허전하면, 되도록 무가당 탄산수(레몬, 라임, 자몽같은 가향 탄산수도 괜찮습니다)를 드셔서 탄산의 포만중추가 뇌를 자극하게 해서 일시적으로 식욕을 잠재우는 방식도 도움이 되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아예 먹지 않는다고 제한을하면, 식이스트레스가 쌓여 나중에 과식을 할 수 있어, 특정 요일을 정해서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천천히 줄여나가시기를 바랍니다.(주 1~2회정도가 적당하되, 한 번 최대 400kcal는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류 섭취는 하루 25g 내외로 목표로 잡아보시길 바랄게요)
지금부터 조금씩 습관을 바꾸시면 미래의 건강을 지키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혈당 관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