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심야식당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고금리 시기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이자 상환 부담이 가중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아 내집 마련을 한 가계가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매달 원리금 상환액이 급증하면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경제적 타격이 무엇인가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고금리 시기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부담이 커지는 이유는 기준금리 상승이 대출금리에 반영되면서 매월 납부해야 할 이자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출금 3억원의 금리가 연 3%에서 5%로 오르면 단순 계산상 연간 이자 부담이 600만원 증가합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원리금 상환액이 늘어나면 생활비와 저축에 사용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이 줄어듭니다. 이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내수 경기를 둔화시키고, 상환 부담이 장기화되면 연체 증가와 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로까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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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주택담보 대출을 하실 때에 변동 금리를 선택하시게 되는데
요즘 같이 고금리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면 변동 금리로 인해서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자 상환 부담이
가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자를 많이 내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고정비에서 나가는 이자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 상승기에는 가계대출이 많은 경우 가계에 부담이 가중되고 소비와 투자로 갈 돈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반복되다 보면 내수경제에 타격을 입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고금리 시기에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부담이 커지는 가장 큰 이유는 변동금리가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함께 오르기 때문이겠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대출금리도 올라가면서 매달 내야하는 이자와 원리금 상환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3%에서 5%로 오르면 같은 대출금액을 가지고 있어도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결국 월급에서 대출 상환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지면서 식비, 교육비, 여행비 같은 다른 소비에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가계가 지출을 줄이면 음식점, 쇼핑, 서비스업 등의 매출도 감소하면서 내수 경기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출 규모가 크 가계일수록 금리 상승의 충격을 더 크게 받기 때문에 소비를 더욱 빠르게 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주택가격이 하락하면 집값은 떨어졌는데 대출 부담은 그대로인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고금리 시기에는 기준금리 인상이 코픽스 등 대출 기준금리에 반영되면서 변동금리 차주의 이자 부담과 원리금 상환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계의 가처분소득 감소와 소비 위축, 연체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고금리 시기에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차주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이유는 금리 상승분이 대출이자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담대 3억원을 3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빌렸을 때 금리가 연 3% 에서 6%로 오르면 월 상환액은 약 126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증가합니다.
매달 54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셈이죠.
문제는 소득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원리금 상환액만 늘어나 가처분소득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결국 소비 축소 -> 내수 위축 -> 기업 매출 감소 ->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 대비 부채가 많은 가계일수록 충격이 큽니다.
고금리의 진짜 위험은 단순한 이자 증가가 아니라 가계의 소비 여력과 경제 전반의 성장 동력을 동시에 약화시킨다는 데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매커니즘을 이해하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기준금리는 모든 대출금리의 기초가 되는 금리입니다. 그 중에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나 금융채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및 시장금리 상승에 즉각 반응합니다. 6개월~1년 주기마다 금리가 갱신되면서 연 2~3%대였던 대출금리가 6~7%대로 2배 이상 뛰면, 월 이자액은 2~3배까지 폭증하게 됩니다.
이렇게 대출이자가 많아지게 되면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이것이 가계가 실제로 쓸 수 있는 가처분 소득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의 실적이 감소할 것이고,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도 이어지겠지요.
또한, 대출금리의 상승은 한계차주(이른바 영끌족)의 연체율 상승과 금융권 부실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등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역자산 효과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소비가 늘어나지만, 반대로 하락하면 소비가 줄어드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대다수 차주가 금리 인상시 이자 부담이 곧바로 반영되는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아 기준금리가 오를때마다 매월 내야 하는 원리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주거비로 빠져나가는 고정지출이 급증하면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쪼그라들어서 식비나 문화생활 등 필수적이지 않은 소비를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가계의 소비 위축은 자영업자와 내수 기업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전체적인 경기 침체와 가계의 채무 불이행 위험을 키우는 악순환을 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