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 문 앞만 가면 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자지러지게 웁니다.

아이가 유치원 문 앞만 가면 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자지러지게 웁니다. 선생님은 엄마가 가고 나면 금방 잘 논다고 하시는데, 매일 아침 전쟁을 치르다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등원 거부 시기를 현명하게 넘기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등원 거부는 많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자연스러운 모습인데요.

    선생님 말씀처럼 엄마와 헤어진 뒤, 잘 지낸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별 인사는 짧고 일관되게 하고, 다시 돌아오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엄마는 꼭 데리러 올 거라고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말을 반복해 주세요.

    등원 후 잘 지낸 날에는 작은 칭찬으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점차 적응하니 꾸준한 태도를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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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문 앞에서 엄마와 헤어질 때 울지만 엄마가 가고 나면 원에서 활동을 잘한다 라는 것은

    아이가 원 생활 적응 하는데 있어 큰 문제는 없는 것 같구요.

    잠시 엄마와 떨어짐이 슬퍼서 우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우리 00 잘 놀고 있으면 엄마가 금방 우리 00 데리러 오니깐, 너무 슬퍼하며 울지 않아도 돼

    라고 말을 전달을 해주고, 아이를 한. 번 꼭 안아준 뒤, 아이와 유치원 문 앞에서 잘 헤어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하원을 하면 우리 00 잘 놀고 왔어 라는 말을 전달을 해주면서 우리 00 엄마가 보고 싶었어

    사랑해 라는 말을 전달을 해주면서 아이를 꼭 안아주도록 하세요.

    무엇보다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살피며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의 치유를 해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엄마와 헤어지기 싫어하는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유없이 등원거부를 하는 시기가 있기도 하겠지만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정도면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한 연령이라고 생각됩니다. "OO이가 왜 유치원에 가기 싫을까?"하고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면 해결해주시는 것이 가장좋습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예를들어 엄마와 더 있고 싶다..이런 문제라면 "엄마도 OO이랑 더 많이 있고 싶어~ 하지만, 엄마가 회사에 가야하는 날이야, 네밤자고 주말에 엄마랑 오랫동안 같이 있자."혹은 "하원하고 나서 엄마랑 계속 같이 있는 건 어때?" 등과 같이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자기전에 "내일은 유치원에 가는 날이지? 내일은 또 어떤 재미있는 활동을 할까?", "오늘은 또 어떤 친구가 올까?"하고 유치원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아침에 준비할 때도 "오늘 재미있게 놀고, 엄마한테 무슨놀이했는지 알려줘~", "오늘 간식은 뭐가 나오려나~?"등과 같은 소통도 좋구요.

    다녀오면 칭찬도 해주세요. "오늘은 OO이가 씩씩하게 유치원에 다녀오니 엄마 기분도 좋네, OO이 기분은 어때?"하고 구체적인 칭찬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헤어지는 분리의 순간이 너무 힘들고 두려운 것입니다. 헤어질때는 짧고 굵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데리로 오는 약속을 정해주고 그 약속은 지켜주는 게 좋습니다.

    집에서 가지고 노는 애착 인형이나 엄마의 머리끈도 함께 유치원에 가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등원을 할때 등원을 거부하고 교실에 들어가면

    잘놀다면 그럴 수있어요. 아이가 영리해서 그러는거예요.

    연령이 올라가면 서서히 나아질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가 간 뒤 잘 논다면 등원 순간의 분리불안일 가능성이 큽니다. 짧은 인사말과 포옹을 매일 똑같이 하고 몰래 사라지지 말고 선생님께 바로 인계하세요. 하원 후에는 울지 않은 결과보다 용기 내어 들어간 행동을 칭찬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유치원생 아이를 자녀로 두신 어머님 이시군요~~

    일단은 아이가 유치원 등원시에 너무 거부감이 심하고

    엄청 자지러지게 운다면, 당연히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등원때마다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마음이 아프실 거 같아요ㅠㅠ

    그런데 저도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많이 해본 경험상

    아이가 유치원 문 앞에서 자지러지게 우는것은 흔한 일이기도 하고

    그만큼 엄마와 애착관계가 깊어서 생긴 행동이기도 하니

    너무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럴때는 마음이 아프시더라도 헤어질때 미안해하거나 망설이지 마시고

    "재미있게 놀고있어!" " 엄마가 이따가 꼭 데리러 올게!" 하고

    아이에게 최대한 밝고 씩씩하게 인사한 뒤에 곧바로 나오시는 것이

    아이의 불안을 빨리 가라앉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바깥에 나오기전에 미리 "엄마가 꼭 데릴러 올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고 유치원에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
    "유치원 끝나면 엄마가 맛있는 거 해줄게"

    하면서 소소한 조건들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아이를 안심시켜 주시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다만 아이와 헤어질때 속상하다고 해서 아이 몰래 도망치듯

    가버리거나 울면 혼난다고 겁을주면 아이의 불안이 더 커지니

    아이가 하원시에는 무조건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등원시간 때에는 바로 가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교사의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안절부절 못 가시면

    아이도 더 울음이 길어지고.. 더 힘들 수 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부분이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희 둘째도 유치원 문 앞만 가면 자지러지게 울며 안 떨어지려 해서 매일 아침 눈물바람으로 전쟁을 치렀던 기억이 있어 그 아프고 힘든 마음이 공감됩니다.

    헤어질 때는 아이를 붙잡고 길게 달래기 보다 "엄마가 이따가 시계 바늘이 3에 가 있으면 데리러 올게"라고 돌아올 시간을 명확히 약속하고, 그 약속을 매일 정확하게 지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법이니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단호하고도 일관성 있게 등원을 하다 보면 한 두 달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씩씩하게 등원하게 될거에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유치원 등원 거부는 적응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엄마가 떠난 뒤 잘 지낸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별인사는 잛고 일관되게 하고 다시 올다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