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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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님들감정을어떻게처리헤야할지몰라조언구힙니다

제가결혼까지약속한남자가 연락안됬던이유가 바로교통사고가나었다는데 지연성뇌출혈로 죽었어요~ 내가그자리를 못지킨거같아 미안하고 내가본인소원인아기 하나도못낳아줬는대 저는 기저질환치료안받고따라가고싶다는감정뿐인대이감정을어케처리할지모르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일단 겪고 계신 일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현재 마음이 얼마나 무너져 있으실지 짐작이 어렵습니다. 

    이런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감정을 “처리 방법을 모르겠다.”고 느끼는게 당연합니다. 

    이런 상실 앞에서 감정을 정리할 방법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먼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 잃었을 때, 

    “나도 따라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드문일이 아닙니다. 

    특히 그 사람이 없는 세상이 도저히 감당히 안 될 만큼 아프고, 

    그 사람이 있을 때 해주지 못한 일들이 밟힐 때는 더욱히 그러시겠죠. 

    하지만, 그저 그 마음을 따라 치료를 놓아버리는 건, 지금 느끼시는 슬픔을 해결해주기보다 

    상황을 더 악화하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의 감정을 함부로 예단할 수 없지만

    실제로 죽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그 만큼 지금의 고통이 견디기 힘들다는 신호에 더 가까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없지만, 

    그 고통을 줄이고 나눌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이 글을 통해 쓰시듯이

    큰 고통 혼자 삼키지 마시고, 

    이 순간 용기 내셔서 전화 한 통 걸어보셔서 전문상담사에게 도움 받아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 

    -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24시간, 전국 어디서나)

    - 정신건강상담 1577-0199 (24시간)

    지금 글로 꾹꾹 눌러쓰신 마음을 전화를 통해 상담사에게 들려주세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나서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그 마음 제가 감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에요. 하지만 질문자님의 잘못이 아니며 너무 많은 자책을 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 슬픔을 받아들이고 감추려고 하지 말고 슬픈 감정을 표출하세요. 하루종일 울어도 괜찮습니다. 감정을 억제하고 참는 것 보다는 오히려 감정을 적절하게 푸는 것이 내 심리 상태에 도움이 됩니다. 현재 느끼는 슬픈 감정은 당연한 거지만 따라가고 싶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질문자님의 심리 상태가 많이 걱정이 되니 전문가의 심리치료를 받으시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