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ADHD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 치료법

안녕하세요

위 제목은 제 얘기가 아니라 저의 가족 얘기입니다.

현재 저의 친오빠가 ADHD에 현실에서 타인과 대화하고 친해지는 법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의 남친이 일하는 곳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데

3~4개월이 지나도 실수도 잦고

누군가 지적을 하면 "죄송합니다"보다 변명을 하고

쉬는 시간에 남들과 대화하기보다 핸드폰을 하고

누군가 말을 걸어도 제대로 대화를 하기보다 단답형으로 얘기한다거나

본인이 직접 말을 걸면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이 지속되니 저의 친오빠만 피해보는게 아니라

회사 사람들과 저의 남친까지 피해를 보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몰라서 하는게 아니라

오빠 본인도 잘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고 어려워서

언제 한번은 전화도 안받다가 울면서 집에 들어온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사회성이 떨어지고 소심한 ADHD

어떤 치료를 받고 어떤 활동을 해야

좀 고쳐질 수 있을까요

완치가 되지 않을거라는건 알지만

적어도 앞으로 사회생활을 위해서라도

행동이랑 마인드가 좀 고쳐지면 좋겠어요

사실 우울증 증상도 있어서 자존감도 좀 낮아요

선생님들 도와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바로 현장에 나가서 부딪쳐 배운다고 하여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리가 부러져 수술을 하면,

    치료가 다 되었다 하더라도, 재활 기간을 거치고, 조심스럽게 생활하다가

    정말 내가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할 때도 조심스러운 것이 치료 과정입니다.

    다만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서는

    모두 약물치료 혹은 진단 후 조심하면 된다는 생각에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모르고 바로 도전하여 더 좋지 않은 결과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ADHD는 특히, 비정상으로 볼 수 없지만

    주의력과 충동성에 문제가 발생하고

    말씀하신 것 처럼 반복되는 좌절에 우울감과 불안감을 함께 경험하는 등

    스스로 사회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응책과 함께 약물 치료로 조절하는 질병입니다.

    조절되지 않는 증상에 대한 꾸준한 약물치료를 기본이며,

    실수하지 않기 위해 메모, 암기, 루틴화 등 다양한 방법들을 연습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여러움이 있는 부분들에 대해 스스로 작성하고, 확인하고, 수정하는 등

    다른 사람에 비해 사회생활을 하면서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상담과정이 뒷바침 되지 않는다면,

    모든 상황을 포기하고, 부정하고, 외면하는 가장 1순위의 변명이 질환이 됩니다.

    가장 숨기 쉽고, 상대가 나를 배려받아야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기 쉽기 떄문입니다.

    이에, 자가적인 노력과 함께 꼭 상담을 진행하시면서

    ADHD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