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레모네이드 음료로 마시려고 레몬 20개 청을 만들려고 합니다. 설탕 대신 올리고당으로 하면 당도가 낮을까요?

설탕이 많기는 한데 매실청 할 때 쓸 거라서 레몬청은 올리고당으로 하려고 합니다. 요리 할 때 올리고당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레몬청 만들 때 설탕이 나은가요? 올리고당으로 하면 당도가 떨어져서 상할 수 있나요? 영양적으로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레몬 20개라니 상큼하고 시원한 레모네이드가 기대됩니다. 레몬청을 100% 올리고당으로만 만드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큰 문제가 보관성과 변질 위험입니다. 설탕은 레몬의 수분을 흡수해서 미생물 번식을 막는 보존제 역할을 하나, 시판 올리고당은 이미 수분을 20~30% 머금고 있는 액체라서 곰팡이가 피거나 부패하기 쉽답니다. 당도도 설탕의 30~70% 수준으로 낮아서, 올리고당만 넣으면 레몬의 강한 신맛을 잡지 못해서 맛이 밍밍해질 수 있답니다.

    영양적으로 올리고당이 칼로리가낮고 유익균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가 되어서 혈당 관리와 장 건강에 좋다는 확실한 장점은 있답니다. 그러나 장기 보관해야하는 청의 특성과는 잘 맞지 않는 것입니다.

    요리에 올리고당을 자주 쓰시는 장점을 살리고 싶으시다면, 설탕, 올리고당을 5:5 또는 6:4 비율로 섞어서 쓰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탕이 부패를 막는 최소한의 방어선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TIP : 이렇게 만든 청은 일반 설탕청보다는 방부 효과가 떨어져서 꼭 냉장 보관을 해주시고, 평소보다 빠르게 드셔야 안전하겠습니다.

    건강과 맛 모두 챙길 수 있는 시원한 레모네이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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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여름철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 잔은 시원하고 맛있는 음료인데요,

    설탕 양이 부담되서 올리고당을 생각할 수 있는데, 레몬청은 설탕으로 만드는 것이 보관 안정성 면에서는 좋은편입니다.

    레몬청이 오래 보관되는 이유는 레몬과 설탕이 거의 1:1 비율로 들어가면서 높은 당도로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인데요,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단맛이 약하고 수분 함량이 더 높아 같은 양을 넣어도 보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리고당만 사용하면 발효가 빨리 진행되거나 보관기간이 짧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올리고당이 설탕보다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닌데, 올리고당은 일부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제품에 따라 실제 올리고당 함량이 높지 않는 경우도 있고, 칼로리도 설탕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설탕과 올리고당을 반반 정도 섞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설탕의 보존력은 유지하면서 올리고당의 부드러운 단맛도 활용할 있어서 좋고, 또는 설탕으로 레몬청을 만든 뒤 레몬에이드를 마실 때 물 양을 넉넉히 넣어 당도를 조절해서 드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설탕을 줄이는 방법보다 안전하게 담근 뒤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맛있는 레몬청 만드시고 올여름 시원한 레몬에이드 즐기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