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넉넉한족제비36
조미료를 음식에 넣으면 진짜 안 좋은가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조미료가 사라졌어요.
난 조미료를 넣은 음식 맛이 익숙하고 좋은데요.
집에서는 몸에 좋지 않다는 결론을 가지고 사용하지 않은듯 합니다.
조미료가 진짜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식약처와 세계보건기구에서같이 공신력 있는 기관들은 조미료의 주성분인 MSG(L-글루탐산나트륨)를 평생 섭취해도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우려해서 집에서 조미료를 치우셨다지만, 과학적인 부분에 있어서 조미료 자체가 몸에 완전히 해롭지는 않습니다.(양 조절만 하신다면 문제가 되는 수준이 아닙니다. 오히려 첨가물 엄청난 가공식품, 정제탄수화물이 더 안좋습니다.)
조미료의 장점은 두 가지입니다.
1 ) 요리에 감칠맛을 부여해서 식욕을 돋구고 풍미를 끌어올립니다.
2 ) 나트륨 저감 효과입니다. MSG에 포함된 나트륨은 일반 소금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소금 사용량을 줄이고 조미료를 약간 첨가하면, 전체 나트륨 섭취량을 20~40% 가량 줄이면서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겠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강한 감칠맛이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서 과식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질이 떨어지거나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의 맛을 가리는 용도로 오용되기도 합니다.(배달음식, 식당이지만 극히 일부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예외가 있으며 주의사항도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은 공복에 섭취할 경우 일시적인 두통, 메스꺼움, 안면 홍조, 신경계 쪽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어서 개인의 체질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조미료는 천연 식재료(다시마, 토마토)에도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아미노산 성분입니다.
되도록 나트륨을 줄이는 보조 수단으로 소량씩 활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3.1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조미료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반적인 조미료는 적당량 사용하는 경우 건강에 해롭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예전에는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현재는 많은 연구를 통해 안정성이 확인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조미료인 MSG는 다시마, 토마토, 치즈, 버섯에도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글루탐산을 이용해 만든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 미국의 식품의약국,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모두 일반적인 식사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MSG는 안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조미료를 많이 넣은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생긴 이유는 MSG 자체보다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이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국물 요리나 가공식품처럼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혈압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이것을 MSG만의 문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즉, 조미료를 적당히 사용하는 것은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편이고, 오히려 조미료를 조금 사용해 소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면 나트륨 섭취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조미료를 넣지 않은 맛에 익숙해지셨다면 가장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맛과 건강의 균형을 맞춰서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조미료(MSG)는 인체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과학적으로는 적정량 섭취 시 안전한 성분입니다. 오히려 조미료를 배척하려다 소금이나 간장을 과하게 넣게 되면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 혈압에 더 좋지 않습니다. 조미료를 맛을 내는 ‘도구’로 적절하게 활용하면, 전체적인 소금 사용량을 줄여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성: MSG는 충분히 검증된 안전한 성분으로, 과도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염분 조절: 조미료를 사용하여 감칠맛을 높이면 소금 사용량을 줄여 혈관 건강 관리에 오히려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