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말을 안들어서 벌을 세우는데 3시간세워도 될까요
손들고 벌세우는 중입니다. 한시간까지는 세워봤는데 오늘은 심해서 3시간세우려고합니다. 3시간동안 손들고 있는거 괜찮을까요?10살남아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벌을 세우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이는 그 순간이 무섭고 공포스럽기 때문에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해지기는 할 것입니다.
아이에게 매를 들고나면 부모 마음도 좋지 않고
아이와의 관계도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벌을 세워서 우리 엄마, 아빠는 무서운 사람이야! 라는 것을 각인시켜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 즉 관찰한 행동을 말해주고
부모님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그러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를 부탁하며 마무리하는게 벌을 세우는 것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당연히 안 됩니다 어른도 1시간을 손들고 못 있는데 3시간은 무리 입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듣는 이유를 찾아서 아이의 불편함과 불안감을 해소 하셔야지
체벌 한다고 아이가 말을 잘 듣지는 않습니다
단지 혼나는게 무서워서 듣는 척 하는 겁니다
아이가 청소년이 되어 사춘기가 온다면 정말 너무 힘들어 집니다
지금 부터라도 아이와 대화가 필요 하며 무엇이 불편 한지를 잘 들어 줘야 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말없이 잘 들어 주다 보면 아이도 스스로 마음이 풀려 이런 것들은
내가 잘못이 있어 하고 스스로 반성 합니다
체벌을 한계가 빨리 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체벌은 좋지 않아요.
아이를 3시간 동안 벌을 세웠다면 이것은 훈육이 아니라 아동학대 라고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꼭 체벌을 한다고 해서 아이가 말을 듣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훈육 이라고 함은 아이의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고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았다면 단호하게 말을 듣지 않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말을 듣지 않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한 시간도 손들고 있는 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3일간 놀이터금지(외출금지) 같은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봄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말을 안들었을때 훈육차원에서 벌을 세울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부모님의 감정에 치우져서 내려지는 지나친 벌은 아이에게도 상처가 될수 있으며 효과적이지 않습니다..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손을 들고 벌을 세우기 보다는 대화를 통해 왜 그러는지 아이의 마음을 좀더 헤아려주고 개선할수 있는 다른 방법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를 손들고 벌을 세우는것은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더 나은 방법으로 교육 되어야 합니다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교육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말을 안듣는 상황에서는 아이와의 대화를 강화하고 아이가 말을 듣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찾아 보세요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걸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 이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을 주는것 보다 어떤 규칙을 지켜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고 일관성 있게 적용해 보세요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무리잘못하더라도 3시간 벌을 세우는건 아이가 잘못을 뉘우치는것보다 부모에대한 분노만 남을거같으니 하지 않는게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절대 안 됩니다. 어른들도 손을 대고 3시간 이상 버티는 건 힘들어서 할 수가 없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아동학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또한 체벌에 들어갑니다. 3시간 동안 손에 들고 있는 체벌은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훈육을 할 필요는 있지만, 훈육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려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효과가 있을 것 같지만, 몇 시간을 벌을 준다고 한들, 아이의 행동에는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손들고 한시간이라니.. 심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잘못해서 벌은 받을 수 있지만 심한 육체적 힘듦 주는 건 조심해야 합니다. 몸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 왜 안해야 하는 잘못인지 진심으로 알아듣고 이해하는게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정도의 시간은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체벌이 아닌방법으로 훈육을 하는것이 부모자식의 올바른 관계 유지를 위해서 때문이라도 더 좋다 생각합니다. 어떤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방식의 훈육을 생각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3시간 동안 손을 들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과도한 벌은 아이의 정서에 상처가 될 수 있고 아이의 자존감과 부모와의 신뢰에 악영향을 끼칠 수있어요. 너무 긴 벌은 효과적이지 않고 아이가 벌의 의미를 이해하기 보다는 반항심만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짧고 명확한 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10~15분 정도입니다.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이유를 대화로 풀어보며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면 놀고싶고 하고싶은거 하고 싶을 때입니다. 아이의 말을 한번 들어봐 주시고 벌을 세우기보다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생각보다 이유는 간단할 수있습니다. 부모님도 힘드시겠지만 아이의 마음을 한번 살펴보며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해 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