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대인들은 당뇨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체중증가하고 당뇨병 서로 연관성이 있는가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당뇨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체증증가하고 당뇨병이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데 맞는가요?
체중 증가는 인슐린 저항성 증가, 만성 염증 반응으로 인하여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중의 5~10% 감량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며,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중 조절은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핵심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체중 증가와 당뇨병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체중 증가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에서 지방 세포가 증가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인슐린의 효과를 제대로 받지 못하여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비만 상태에서 지방 세포가 늘어나면서 염증 반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체중 증가와 함께 일반적으로 활동 수준이 감소하게 되면, 근육의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질 수 있고, 이 역시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과다한 칼로리 섭취와 과도한 당류 섭취는 체중 증가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당뇨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 관리는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비만이나 과체중을 예방하는 것이 당뇨병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