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하루에 세끼 먹는게 건강에 제일 좋은가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침에 분주하고 바빠서 아침을 거르고 하루 두끼만 먹는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점심만 먹고 저녁도 안먹어서 하루에 한끼만 먹는 사람도 있다는데....
이건 습관에 불과한건가요?
건강에 이상은 없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음 이게 개개인 마다 스케쥴(생체 리듬), 필요 활동량, 나이, 성별, 신체조성, 질환유무, 유전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보통 식사 횟수보다 중요한 부분이 대사 유연성과 하루 영양의 밀도/구성에 있습니다. 예전에 산업화 시대의 하루 세 끼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생체 리듬에 맞춰 식사 횟수를 조절해 나가는건 충분히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간헐적 단식이나 1일 1식, 1일 2식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세포가 스스로 노폐물을 청소해주는 오토파지(Autophagy) 작용을 활성화 해서 만성 염증을 줄이는데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무조건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몇 가지 지키셔야 할 전제조건이 있답니다. 식사 횟수를 줄이시더라도 하루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같이 섬유질의 총량은 꼭 채워주셔야 합니다. 만약에 한 끼니를 대충 때우시거나 정제 탄수화물 위주(빵, 면, 떡, 디저트, 음료)로 섭취하시면, 영양 결핍과같이 혈당 롤링 현상이 발생해서 오히려 대사 건강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 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끼니마다 체중당 1.6g 이상의 동물성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하실 부분이 모든 사람에게 이런 방식이 정답은 아닙니다. 부신 피로가 심해서 코티솔 호르몬 불균형이 있으신 분, 성장기 청소년, 임산부, 아니면 당뇨로 약물을 복용중인 분들이 무리한 단식이 오히려 독이될 수 있겠습니다. 식사 횟수는 습관을 넘어서 질문자님의 유전적 특성과 소화 흡수 능력, 그리고 활동량에 맞춰야 합니다.
하루에 딱 필요한 양만 드셔도 그 것이 1일 1식, 2식이여도, 영양가 있는 자연식품을 챙겨주신다면 하루 한두 끼 식사도 훌륭한 건강 관리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사 횟수보다 중요한 것은 하루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열량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며, 규칙적인 공복 시간 확보는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체내 지방 연소를 도와 대사 효율을 높이는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합니다.
다만 한꺼번에 폭식을 하거나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면 오히려 근육 소실과 혈당 변동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생활 유형에 맞추어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의 식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습관 형성 및 건강 유지에 매우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