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거나 집중할때 하는 행동관련????

안녕하세요

5살(만3세) 남자아이를 키우는데

유치원을 다니고 있어요!

영유아검진에서도 언어, 사회성 등 또래보다 높은모습을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심리쪽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마음을 잘 헤아려주려하는

편인지 저랑 애착도 많이 있는편인거같아요.

엄마가 세상에서 일등으로 좋다네요! ㅎㅎ

성향은 조금 내성적이나 적응하면 엄청활발한아인데

작년겨울에 입술이 좀 터서 그게 불편한지

자꾸 입술껍질을 때려고 하더라구요.

땨면 안되고 립밥을 발라줬는데

그이후에 졸리거나 집중할때 입술을 뜯진 않는데 오돌토돌한부분을 만지거나 생식기 주변에 손이가는 행동을 하는데

머라고 하면안된다고 해서

상처날수있으니 하지말자고 알려주는데

하다가 또 안하다가 반복하네요!

조금더 연령이 올라가면 나아지겠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졸리거나 집중을 할 때, 특정 부위를 만지는 행동은 아이가 긴장이나 감각을 조절하려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성장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행동이라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줄어드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생식기 부위는 여긴 소중한 곳이라 사람들 앞에서는 만지지 않는 거라고 차분하게 규칙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손으로 할 수 있는 부드러운 장난감을 만지거나, 손 마사지 등의 방법을 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입술은 립밤을 자주 발라주고, 손이 갈 때마다 부드럽게 다른 행동으로 바꿔주시면 좋습니다. 이미 아이의 마음을 잘 알고 계시니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도해 주시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졸립거나 집중할 때 나타나는 자기 안정 행동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몸의 특정 부위를 만지면서 안정을 찾는 것이 만 3세~만5세까지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강하게 막으려고 한다면 숨어서라고 계속하려는 심리가 생길 것이기 때문에 대신 만지면서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애착인형이나 스퀴시 같은 장난감을 쥐어 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말씀하신 대로 6세를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5살 남자아이를 자녀로 두신 어머니시군요~

    남자아이가 졸리거나 집중할때 특정 부분을 만지면은

    아무래도 어린 아이라고 부모 입장에서는 신경쓰이고

    고민이 많이 되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ㅜㅜ

    먼저 대부분이 그런건 아니지만 5살 아이들은 가끔씩

    자신의 특정 부위를 만지는 행동을 하긴 합니다

    작성자분의 말처럼 언어나 사회성은 또래보다 좋은데

    몸으로 어떤 감정을 표현하거나 안정감을 얻으려고

    아이들은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예전에는 입술을 뜯었는데 그걸 고쳤더니 다른 곳으로

    행동이 옮겨지면서 심리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거지요

    특히 졸리거나 집중할 때는 마음이 조금 긴장되거나

    피로해지니까 그런 행동을 하면서 안정감을 찾는 거 같습니다.

    일단은 아이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해 주시면서도

    상처날 수 있다고 알려주신건 잘하신 거 같아요~

    아이가 하다가 또 안하다가 반복하는건 충분히 그럴수있고

    아직 나이가 어려서 고치기 어려울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너무 자꾸 자제시키려 하시면은 아이가 오히려

    스트레스받고 그 행동을 더 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차라리 장난감을 주시던지 다른 놀잇감 이라던지

    다른 걸로 주의를 돌리는 것이 필요할 거 같아요~~

    또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대부분 이런 행동이 없어지니

    아이가 조금 더 커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늘고

    다른 안정감을 얻는 방법을 찾게되면 안하게 될거라 봅니다.

    지금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지켜봐 주시면서

    아이를 지도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졸리거나 집중할 때 입술이나 생식기 쪽으로 손이 가는 것은 스스로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사용하는 자기 보호 행동으로 볼 수 있어요.

    행동을 직접 지적하면 오히려 의식될 수 있으니, 스트레스 볼 같은 대체제를 마련하여 아이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연령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질거에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행동적 특성은 호기심으로 인해서 + 그 행동적 부분이 옳지 않다 라는 것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기에

    반복적으로 행동을 하는 경향이 높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행동적인 부분의 옳지 못함이 크다 라면

    그 즉시 그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그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준 후,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 개선시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시기에는 감각을 통해 안정을 찾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특히 졸리거나 집중할 떄 특정 부위를 만지는 행동은 불안 완화나 자기조절의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무조건 혼내기보다 '손은 여기로'처럼 대체 행동을 알려주고, 손에 쥘수 있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