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절기에는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져 아토피가 재발하기 쉬워요. 특히 아이들은 체온 조절이 미숙해 조금만 덥혀도 머리와 얼굴에 열이 몰리고 땀이 나면서 가려움이 심해질 수 있어요.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60%로 맞춰주시고, 잠잘 때는 얇은 순면 잠옷과 가벼운 이불로 시작해 아이 목덜미가 축축하면 바로 갈아주시는 게 좋아요.
땀은 즉시 닦아내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뒤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면 열감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돼요. 비염이 동반되면 입으로 숨 쉬며 목이 건조해져 기침이 반복될 수 있으니, 자기 전 생리식염수로 코를 씻어주시고 침구는 자주 세탁해 먼지를 줄여주세요. 옷은 한 겹씩 조절할 수 있게 입혀 땀나는 상황을 피하는 게 핵심이에요. 그래도 얼굴 열감과 긁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진물·노란 딱지가 생기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안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