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요즘 밤에 잠을 잘 때 하체 부분이 너무 많이 땀이 나서 다 젖을 정도인데 이런 다한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활동할 때나 잠을 잘 때 하체에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것은 다한증으로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스트레스, 만성 피로, 호르몬 불균형, 전신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기능이 저하되고 체내 열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침, 약침, 뜸, 한약 등의 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민석 한의사입니다.
다한증의 원인으로는 땀샘의 변화, 땀 분비 물질의 활성화, 교감 신경의 항진, 정서적 영향 등이 있습니다. 손발바닥의 다한증은 감정적, 정신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위에서 나는 땀은 뇌 피질에서 비롯되므로 정서적인 영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다한증은 주로 虛증으로 봅니다. 몸이 허해서 땀이 과하게 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특히 하체의 다한증은 선천의 기와 관련된 腎이 虛한 증으로 봅니다. 이에 맞게 치료한다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변 한의원 내원하여 진찰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밤에 나는 땀을 도한이라고 합니다. 도한의 경우 음이 허한 증상으로 봅니다. 음이 허하면 양이 반드시 모여들고, 양이 음분을 훈증하면 진액이 밖으로 빠져나와 도한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오후나 야간에 발열이 있는 음허조열, 번조하고, 구갈이 생기는 증상, 근육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증상 등이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약, 침, 뜸, 약침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니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