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년제 대학교 졸업학력 소지자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를 나와서 대학에 오면 고등학교 동창들은 되도록이면 마주치지 않기를 바랐는데 여초학교인 상고가 여자가 많은 만큼 새로 입학한 대학에도 여동창들이 가는곳마다 있었습니다.

반면 저는 저랑 같은 남자인 친구들과 친해져 보려고 애를 썼는데 친구들은 저의 애타는 심정을 몰라준채 자기네들 편의대로만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1학년을 즐겁게 보내지 못하게 되고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은 2학년 뿐인데 동갑친구들은 다 군대를 가서 캠퍼스에는 저밖에 안남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학생활에 실망감을 느낀 저는 결국 하루 무단결석을 하고 말았는데 그래도 제가 100프로 잘못한거 같습니까?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100% 잘못은 아닙니다.

    다만 “원하는 인간관계가 안 만들어졌다”와 “학교를 안 가도 된다”는 다른 문제입니다.

    친구들이 내 마음을 몰라줬을 수는 있어도, 출석은 결국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영역이니까요.

    외로움은 이해되지만, 그 외로움 때문에 스스로의 기회까지 포기한 건 남이 아니라 본인의 선택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2학년이라면 남은 대학생활을 포기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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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님의 다른 글을 보니 초등학생 아들을 둔 엄마라고 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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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작성자님은 같은 시기에 군대에 가지 않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보통 남자들은 1학년 끝나고 군대에 많이 가더라고요. 그건 작성자님의 대학교 뿐만 아니라 많은 곳이 비슷할거예요. 남자인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 또 마음이 잘 맞지 않아 어려웠던 점 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읽어주고 들어주진 않잖아요. 그들의 시선에선 그냥 하루 무단결석한 사람이고, 혹은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쉽게 무단결근 할 수 있다 생각하겠죠. 작성자님의 잘못이 수치화를 해서 100%라곤 당연히 할 수 없지만 누군가가 강제로 결석하게 만든것은 아니기에 잘못이 없다고 보거나 책임을 회피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겠지만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