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 협박을 합니다. 고소 될까요?
몇 달 전 저는 남친과 헤어지고 전 남친이 다른 여자와 사귀였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저한테 연락을 보내며 ’널 잊을려고 만났어‘ 이런 식으로 메시지를 했죠. 전 너무 불쾌해서 이걸 다 현 여친에게 말 해버렸는데 그걸로 심한 욕설과 우리가 가진 성관계 내용을 다 퍼뜨리겠다고 했어요. 그 후에 그들은 헤어졌고, 전남친의 전여친에게 문자가 왔어요. 그 남자가 토토를 하고 나에게 12만원 가량의 돈을 갚지 않았다고요. 그것과 그들이 사귀면서 다른 여자와 성적인 행동을 했다는 걸 들었어요. 저는 순간의 화로 성 적인 행동을 한 여자와 문자를 하며 내용을 마무리 졌죠. 이걸 그 남자가 듣고 또 저에게 협박했어요. 너도 똑같이 다 친구들에게 말해버리겠다고 했죠. 이 말을 무시하고 지낸지 거의 이 주가 지났는데 오늘 제 남사친한테 문자가 왔다네요. 간략하게 네 친구가 나랑 이랬다 저랬다. 너가 우리 아버지에게 말하면 너의 액이 묻은 손을 다 뿌려버리겠다. 나는 상관없다. 등등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새끼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협박죄에서 말하는 협박이란 공포심을 유발하는 해악의 고지를 말하는바, 위 기재된 전남친의 발언내용은 협박에 해당하여 고소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우선, 모든 협박 메시지와 통화 기록을 보관하세요. 스크린샷을 찍고 백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향후 법적 대응 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이는 단순한 개인 간 다툼이 아닌 범죄 행위입니다. 공식적인 조치를 통해 당신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다면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또한, 친구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세요. 주변 사람들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심리 상담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상황은 정신적으로 매우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