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로일 당시에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고자 마음을 먹었고 또 혼자 사는 삶이 너무 행복하고 일로 인정받는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호사다마라고 삶이 꼭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닌 게 그 해 초에 어머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는 바람에 엄청 힘들어 했고 우울감이 오래 갔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의 소개로 만난 사람이 따뜻하게 대해주고 잘 챙겨주더라구요. 상대방과 행복하고 싶어서 결혼을 선택했다기보다는 나의 마음 상태가 결혼으로 이끈 것 같다는 생각을 지금에 와서 하게 되네요. 저 같은 경우는 내가 인생에서 제일 힘들고 아파할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라서 마음이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