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초음파 판독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부탁드려요
5월20일 알콜성간염으로 ast 168 alt78 ggt550일때 했던 초음파 판독에서 간은 돌출된 윤곽 없이 밝고 균질한 간 실질 에코를 보인다.
비장은 정상 크기이다.
담낭 및 담관 검사는 비특이적이다. 였고.
10일후 5월30일 ast 48 alt 23 ggt210 수치가 가라앉고 초음파를 했는데 판독에서 간은 팽윤된 윤곽을 가진 거친 이질성 실질 에코를 보인다. 라고 나왓는데. 왜 간염활발할땐 안거칠다 나오고 수치가 가라앉으니 거칠다고 나오는건가요???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급성 알코올성 간염 초기(5월 20일)
AST·GGT가 매우 높을 때는 간세포가 부어오르고(급성 염증, 부종) 전체 에코가 균질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즉, 급성기에는 초음파가 “섬유화”보다는 “부은 간”을 하나의 밝은 조직처럼 보이게 할 수 있어 거칠다는 표현이 덜 잡힐 수 있습니다.
2. 10일 경과 후(5월 30일)
수치가 정상화되면서 급성 부종은 감소합니다. 이 시점에서야 기존의 지방간·미세한 섬유화·조직 변화가 더 잘 드러나 “거친 이질성”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 급성 간염이 심할 땐 오히려 초음파가 균질하게 보이는 일이 있습니다.
• 수치가 안정되면, 감춰져 있던 지방간·섬유화 소견이 더 잘 보일 수 있습니다.
• 수치가 가라앉았다고 간이 더 나빠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 소견의 차이는 초음파 해석 시점(급성기 vs 회복기)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지방간 또는 경미한 섬유화가 있을 여지는 있으므로, 3~6개월 금주 유지 후 재검을 하면 해석이 더 명확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계속해서 음주가 반복되는 경우 또는 급성 알코올성 간염으로 인해 손상 받은 간이 회복되며 거친 음염이 생기며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며 원인이 제거 되지 않을 경우 결국 섬유화로 인해 간 경화나 간 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금주 해야 하겠으며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잘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