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에 과일을 먹지말고 식전에 먹으라고 하던데~

식후에 과일을 먹지말고 식전에 먹으라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전에는 식후에 디저트로 먹으라고 하더니 이제는 식전에 먹으라고 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후 입가심으로 보통 과일을 먹는 것이 보편적인 코스이나, 사실 영양학에서는 식전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식이 바뀐 큰 이유가 바로 위장 소화 효율과 혈당 관리 때문이랍니다!

    [식후 과일 단점] 음식을 배불리 먹은 직후에는 위장에 이미 다른 음식물들이 가득 차서 소화 과정을 거치고 있답니다. 여기서 소화가 정말 빠른 과일이 들어가면, 미처 소화되지 못하고 다른 음식물 위에 쌓여서 위장 속에 오랫동안 머물게 된답니다. 이런 과정에 과일의 당분이 발효되며 가스를 유발하고, 결국에 소화 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속쓰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식전 과일 장점] 이 반대로 식전에 과일을 드시게 되면, 비타민, 수분같이 몸에 좋은 영양소가 빈속에 인체로 빠르게 흡수가 되는 장점이 있답니다. 게다가 과일에 풍성한 섬유질이 미리 포만감을 주면서 본 식사 때 과식을 막아주고, 식후 빠르게 혈당이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는데도 좋답니다. 맛있는 디저트라 생각했던 과일이 사실은 식후 건강을 방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위장 건강과 혈당,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식사 30분에서 1시간전, 아니면 식간, 활동량이 많을 때, 운동 전에 과일을 1회 100g내외로 챙겨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지은 영양사입니다.

    소화 및 위장 건강 때문 (식후 과일은 독)

    과일은 다른 음식(고기, 밥 등)에 비해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보통 위를 통과하는 데 20~30분이면 충분합니다.

    • 식후에 먹으면: 이미 위에 가득 찬 밥과 고기 때문에 과일이 내려가지 못하고 위에 갇히게 됩니다. 소화가 빠른 과일이 따뜻한 위 속에서 정체되면 쉽게 발효되면서 가스를 유발하고, 속 더부룩함, 헛구역질,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됩니다.

    • 식전에 먹으면: 빈속에 과일을 먹으면 막히는 것 없이 바로 소화 흡수되어 과일 속 영양소를 온전히 몸에 흡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