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을 안 먹거나 제일 간단하게 먹고, 점심을 제일 푸짐하게, 저녁을 점심만큼은 아니어도 든든하게 먹는 편이에요. 왜냐고 하시면... 저는 일단 아침에 막 일어나고 얼마 안 지난 시점에서는... 속이 먹을 걸 잘 못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까다롭기는 또 엄~청 까다로워서 단 것도 안돼, 느끼한 것도 안돼.. 근데 또 고깃국물인 국밥은 또 괜찮고... 아무튼 복잡하고 그래서 그냥 안 먹거나 대충 먹습니다. 그런데 이 귀찮고 성가진 제약이, 점심 쯤 되면 다 풀립니다. 제 소화기관들이 다 출근도장을 다 찍어두고 일 할 준비를 마친게죠. 그래서 점심은 거의 무조건 먹고싶은걸로, 푸짐하게!! 먹습니다. 그래야 기분이 좋고 하루가 행복해요. 그래놓고 저녁이 되면 그것도 다 소화가 되어버려서 출출해지죠. 근데 제가 또 늦게 자는 편이란말이죠. 그래서 자다가 배고파서 깨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든든한 양으로 배를 채웁니다. 이왕이면 풀을 먹긴 해도 메인은 아닌 든든한 고기나 탄수화물 위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