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가족이 이해가 안되고 싫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리 말해두자면 단순히 화가 치밀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은 아닙니다. 몇 년 전부터 그렇게 생각해왔고 최근들어 이러한 생각이 더 심해진거예요.
일단은 저랑 부모님은 안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엄마부터 말해보자면 정말 제가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을 합쳐놓은 모습이에요. 그래서 자주 트러블도 있고 서로를 싫어해요. 그리고 최근에는 정신질환으로 가정의 역할을 잘 해내지 못하고 계셔요. 청소하고 빨래하고 이런일이 원래 엄마의 역할은 아닌거 알아요. 하지만 저희에 기본적인 양육조차 포기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심하셔요. 저는 제가 알아서 챙겨먹는다해도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인 동생들이 있거든요 기본적인 의식주 제공이 원활하게 안되는 느낌이에요
아빠는요 저는 좋아요 저랑 친하고 트러블도 별로 없어요 그런데 화가 나시면 정말 무서우셔요 심리적 공포 뿐만 아니라 신체적 위협도 느껴져요 욕을 남발하시는건 기본이고 무작정 패버려요 머리 배 신경 안쓰고요 그리고 최근들어 부정적인 말도 느셨어요. 자세한건 알려드리기 어렵지만 저와 동생들이 듣기에는 좀 공포심이 유발되거나 충격이 갈 만한 발언들이 늘었어요
절연이 답인걸 알고있어요 근데 일단 저는 미성년자고 독립할 능력이 없잖아요. 경제활동을 하고싶어도 부모님 동의가 있어야하고요. 그래서 쉽게 끊어낼 수도 없고 무엇보다 저한테는 작은 생명이 하나 있어요. 가족들은 그냥 반려동물로 취급할지도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생명체에요. 아버지께서 제가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제 반려동물을 그냥 버려버린다는 말을 자주 하셔서 눈밖에 튀는 행동을 하기 좀 무서워요. 물론 장난삼아 하신 말투긴 하셨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요.
제 나름대로 이곳저곳 찾아다녀봤어요 1388이나 위클래스 같은 곳에 도움도 청해봤고 정말 믿을만한 친구에게 얘기도 해보았어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결과는 없더라고요 오히려 위클래스 같은 경우는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 못하게 질문을 쉴새없이 하셔서 제대로 상담도 못했고요
이럴때 방법이 있을까요? 도저히 감이 안잡혀요 어떤 방법이 현명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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