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어린이 손톱아래 끄시랭이 왜생기는걸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어린이에요 남아6세

어른들도 손가락 손톱 밑에 끄시랭이 있으면

아프듯이

아들도 끄시랭이가 많아 아프다고 하는데

왜 나는걸까요?

영양부족인건가요?

어떻게 해주면 좋아질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끄시랭이'는 손톱 주변 큐티클 가장자리에서 피부가 얇게 일어나는 거스러미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6세 남아에서 이게 자주 생긴다면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건조함입니다. 아이들은 손을 자주 씻고, 씻은 후 제대로 보습이 안 되면 큐티클 주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갈라지고 일어납니다. 여기에 손을 입에 넣거나 손가락을 빠는 습관, 손톱을 뜯거나 큐티클을 만지는 버릇이 있으면 더 심해집니다. 6세 남아라면 이런 습관이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영양 부족도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 비오틴(비타민 B7), 아연, 비타민 E가 부족하면 손발톱과 주변 피부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편식이 심하거나 식사량이 매우 적은 게 아니라면 영양 결핍보다는 건조함과 습관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관리 방법은 손 씻은 후 바로 핸드크림이나 바셀린을 손톱 주변까지 꼼꼼히 발라주는 게 기본입니다. 거스러미가 생겼을 때 손으로 뜯으면 안 되고, 작은 손톱 가위로 뿌리 쪽부터 잘라줘야 합니다. 뜯으면 피부가 더 깊이 찢어지고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잠자리 들기 전에 바셀린을 듬뿍 발라주고 재우면 효과가 좋습니다.

    거스러미 주변이 빨갛게 붓거나 고름이 생기면 손톱주위염으로 번진 것이니 그땐 소아과나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 손톱 주변에 생기는 거스러미는 주로 피부가 건조해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손톱 주변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서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쉽게 들뜨고 갈라지는 특징이 있거든요. 특히 건조한 날씨나 손을 자주 씻는 습관 때문에 피부 보호막이 약해지면 이런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아 장난감을 만지거나 손을 자주 사용하는 등 외부 마찰에 노출되는 일이 잦잖아요. 이런 물리적인 자극이 반복되면 연약한 살결이 손상되어 거스러미가 생기기 쉬운데, 때로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영양 결핍을 걱정하시는 경우도 많지만 대개는 영양 상태보다는 평소의 보습 관리와 생활 습관이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답니다.

    거스러미를 손으로 억지로 당기면 상처가 깊어져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소독된 손톱깎이로 튀어나온 부분만 깔끔하게 정리해 주세요. 그 후 보습제나 오일을 꼼꼼히 발라주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에요. 평소 손을 씻은 직후에는 로션을 잊지 말고 발라주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끄시랭이(의학용어: 역절, 손톱 주변 각질이 찢어져 올라오는 현상)는 피부 건조, 물리적 자극, 영양 불균형 등이 겹쳐서 생기며, 6세 아이에게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원인과 관리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 왜 생길까요? (주요 원인)

    • 가장 큰 원인: 피부 건조 & 자극

      • 어린이는 피부가 얇고 피지 분비가 적어 쉽게 건조해집니다. 손을 자주 씻거나, 물·비누·모래·흙·장난감 등에 자주 닿으면 보호막이 벗겨지고 각질이 갈라져 끄시랭이가 생깁니다.

      • 손톱을 물어뜯거나, 끄시랭이를 뜯는 습관이 있으면 더욱 심해지고 아프게 됩니다.

    • 영양 부족도 영향을 줍니다

      • 완전히 결핍돼야 생기는 건 아니지만, 비타민C·B군·E, 아연, 철분이 부족하면 피부와 손톱의 회복·건강이 약해져 더 자주 생깁니다.

      • 비타민C: 콜라겐을 만들어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

      • 비오틴(B7): 손톱·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 생성에 필수

      • 아연·철분: 세포 성장과 회복을 돕습니다.

    • 기타

      • 건조한 환경, 잦은 손 씻기, 너무 짧게 손톱을 자르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 어떻게 해주면 좋아질까요? (실천 가능한 관리법)

    🧴 1. 가장 중요한 것: 보습 철저히 하기

    • 손 씻은 후, 잠들기 전, 외출 전 등 하루 3~4회 어린이용 무향 보습제·바세린을 손톱 주변까지 꼼꼼히 바르세요. 건조한 계절엔 더 자주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 비누는 순한 제품 쓰고, 씻은 후 물기는 부드럽게 닦고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 2. 끄시랭이 올라왔을 때 올바르게 처리하기

    • 절대로 손으로 뜯거나 입으로 물어뜯지 마세요! 상처가 더 커지고 염증이 생겨 아프고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 방법: 따뜻한 물에 3~5분 담가 부드럽게 만든 뒤, 소독한 작은 가위로 살짝만 잘라내고, 다시 보습제 듬뿍 발라주세요.

    🥗 3. 영양 균형 맞추기 (보충법)

    • 비타민C: 귤·오렌지·딸기·키위·브로콜리·시금치

    • 비타민B군: 달걀·현미·콩류·닭고기

    • 아연·철분: 쇠고기·돼지고기·녹황색 채소·해산물

    • 비타민E: 견과류(다진 것)·식물성 기름·호박

    • 특별히 영양제를 먹이기보다, 매 끼니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4. 습관 고치기

    • 손톱 물어뜯기, 손가락 빨기, 끄시랭이 뜯는 행동은 주의를 돌려주며 천천히 고쳐주세요.

    • 손톱은 너무 짧지 않게, 끝을 둥글게 다듬어주면 주변 피부가 덜 자극받습니다.

    🩺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 끄시랭이 주변이 빨갛게 붓고 열감·통증이 심하거나, 고름이 나올 때

    • 계속해서 너무 자주 생기고, 손톱 자체가 갈라지거나 변형될 때

    • 다른 곳 피부도 심하게 건조하거나, 피로·식욕부진 등 다른 증상이 함께 있을 때

    대부분 보습+영양+올바른 관리만으로 2~3주 안에 많이 좋아집니다.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해주시면 훨씬 덜 아프고 깨끗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