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래상어는 상어인가요 고래인가요??
고래상어는 상어인가요 고래인가요?
왜 이름이 이렇게 헷갈리게 만들어졌나요?
고래상어의 어원도 궁금하고 고래인지 상어인지도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고래상어는 상어예요! 고래와는 전혀 다른 동물이에요.
고래상어(Whale shark)라는 이름은 크기 때문에 붙었어요. 고래상어는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최대 길이가 약 18~20m, 무게는 20톤이 넘어요. 덩치가 고래에 버금갈 만큼 거대해서 고래라는 이름이 앞에 붙은 거예요. 또 고래처럼 플랑크톤을 걸러먹는 여과 섭식 방식도 비슷해서 이름에 영향을 줬어요.
고래는 포유류예요. 폐로 숨을 쉬고, 새끼를 낳고, 젖을 먹여요. 따뜻한 피가 흐르는 온혈동물이에요. 반면 고래상어는 어류예요. 아가미로 호흡하고, 알을 낳고, 냉혈동물이에요. 뼈가 아닌 연골로 이루어진 연골어류로 상어 계통에 속해요.
학명으로 보면 더 명확해요. 고래상어의 학명은 Rhincodon typus예요. 완전히 상어 계통 분류에 속해요. 고래와는 수억 년의 진화적 거리가 있어요.
이름이 헷갈리는 건 크기와 먹이 습관이 고래와 비슷해서 생긴 별명이 이름이 된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고래상어는 이름 때문에 우리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지만, 정답 먼저 말씀드리면, '상어'입니다.
즉, 포유류인 고래가 아니라 연골어류(물고기)인 수염상어목에 속하며, 현생 어류 중 가장 큰 종이랍니다.
1. 고래상어는 왜 '상어'인가요?
고래와 상어는 숨을 쉬는 방식과 새끼를 낳는 방식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고래상어는 상어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1) 호흡:
고래는 허파로 숨을 쉬기 위해 물 위로 올라와야 하지만, 고래상어는 다른 물고기들처럼 아가미를 통해 물속에서 산소를 흡수합니다.
2) 골격:
고래는 단단한 뼈를 가진 경골동물인 반면, 고래상어는 뼈 전체가 유연한 연골로 이루어진 연골어류입니다.
이는 상어와 가오리의 핵심 특징입니다.
3) 꼬리지느러미:
고래는 꼬리지느러미가 수평(위아래로 움직임)이지만, 고래상어는 일반적인 물고기처럼 수직(좌우로 움직임)입니다.
2. 왜 이름에 '고래'가 들어갔을까요?
생물학적으로는 상어임에도 이름에 '고래'가 붙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 때문입니다.
1) 압도적인 크기:
현존하는 어류 중 가장 큽니다.
보통 12m에서 최대 18m까지 자라는데, 이 덩치가 웬만한 고래와 맞먹기 때문에 '고래 같은 상어'라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2) 식성(여과 섭식):
대부분의 상어는 날카로운 이빨로 사냥을 하지만, 고래상어는 수염고래처럼 입을 크게 벌려 물과 함께 플랑크톤이나 작은 물고기를 걸러 먹습니다.
이런 고래 특유의 식성이 이름에 반영된 것입니다.
3. 이름의 어원은?
1) 한국어(고래상어):
말 그대로 '고래 같은 상어'라는 뜻입니다.
2) 영어(Whale Shark):
1828년 남아프리카 해안에서 잡힌 개체를 보고 생물학자 앤드류 스미스가 처음 명명했습니다. "Whale(고래)"은 형용사처럼 쓰여 '크기와 식성이 고래를 닮은'이라는 의미를 보태고 있습니다.
3) 학명 (Rhincodon typus):
그리스어로 '거친 이빨(Rhincodon)'이라는 뜻입니다.
이빨이 있긴 하지만 아주 작고 수천 개가 줄지어 있어, 씹는 용도가 아니라 여과 섭식을 돕는 구조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고래상어는 이름과 달리 고래가 아니라 연골어류에 속하는 진짜 상어이고,
아가미로 호흡하고 새끼를 물속에서 낳는 등 생물학적 특징도 상어와 거의 같습니다.
고래상어라는 이름은 몸길이가 최대 18m까지 자라고
입을 벌려서 플랑크톤을 거르는 모습이 고래와 비슷해서 붙은이름인데,
실제로는 고래처럼 포유류가 아니라 물고기에 해당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래상어는 이름 때문에 헷갈리실 수도 있으나 실제로 고래가 아니라 상어가 맞습니다. 생물학적으로 고래상어는 포유류인 고래와는 전혀 다른 분류군에 속하며, 연골어류에 속하는 상어인데요, 몸속 골격이 뼈가 아니라 연골로 이루어져 있고, 아가미로 호흡하며, 지느러미와 꼬리를 이용해 헤엄치는 전형적인 상어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래는 포유류에 속하는데요, 이러한 고래는 새끼에게 젖을 먹이고, 폐로 공기를 마시며, 일정 시간마다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합니다. 몸 구조부터 번식 방식, 체온 조절 방식까지 상어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름이 고래상어라고 붙은 이유는, 고래상어는 현존하는 물고기 중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체는 10m를 훌쩍 넘기도 합니다. 이렇게 몸집이 워낙 거대해서 처음 본 사람들이 마치 고래처럼 큰 상어 같다고 느꼈고, 그래서 영어 이름도 Whale Shark가 된 것입니다. 즉 고래 같은 크기를 가진 상어라는 뜻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고래는 분류학적 의미가 아니라 크기와 외형적 인상을 표현한 이름에 가까우며, 한국어 이름도 이 영어 표현을 그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래상어는 분류학상 어류에 속하는 상어입니다. 고래처럼 거대한 크기와 여과 섭식 방식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고래라는 명칭이 붙었으나 아가미로 호흡하고 알을 몸 안에서 부화시켜 새끼를 낳는 연골어류의 특성을 가집니다. 영어 명칭인 웨일 샤크 역시 고래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상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고래와 같은 덩치와 습성을 가진 상어라는 직관적인 이유로 이름이 지어졌을 뿐 포유류인 고래와는 계통적 관련성이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래상어는 고래가 아니라 상어입니다.
이름 자체는 영어 명칭인 'Whale Shark'를 직역한 것으로, 이름의 유래는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일반적인 상어와 달리 고래처럼 압도적인 크기를 가졌기 때문이며, 두번째로 포식자형 상어와 달리 수염고래처럼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 식성 때문입니다.
생물학적으로 고래상어는 폐가 아닌 아가미로 호흡하며 물속에서 숨을 쉬고, 또한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포유류인 고래와 달리, 알을 몸 안에서 부화시켜 낳습니다.
또 헤엄칠 때도 고래처럼 꼬리를 위아래가 아닌 좌우로 흔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래상어는 고래의 크기와 습성을 닮은 상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