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계획으로 고민이 많은 부부 입니다..

첫째가 너무 예뻐서 작은것 하나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다 눈에 담고 싶어하는 저희 부부는 이러한 이유로 둘째는 낳지 않아야하나 고민입니다.

둘째도 태어나면 눈에 넣어도 안아플 너무 예쁜 아가일테고 과연 둘 다 놓치지않고 최선을 다해서 고루고루 사랑을 주고 싶은데 첫째도 둘째도 놓치는게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너무 완벽함을 바라는 성격 탓인지..

너무 별거아닌 이유일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집” 인 것 같습니다.

서울 거주하고 있고 신축 아파트 매매하고 싶으나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라 우리집이 마련되고 여유있게 둘째를 낳으면 좋겠다 생각도 하지만..

주절주절 고민이 많아 글도 뒤죽박죽이네요 ㅜ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둘째가 생기면 아무래도 부모에게 정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첫째에 대한 관심이 일부 둘째로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커가면서 부모의 관심 정도가 점점 줄어 들게 됩니다. 아이가 친구와의 관계를 중요시 할 수 있고 학교 생활에 집중할 수 있어서 둘째가 생긴다고 첫째에게 관심이 많이 줄 수 있다는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둘째가 생기면 첫째가 둘째를 잘 봐주는 것을 보면서 첫째에 대한 귀여움, 사랑을 더 느끼게 될 수 있고 형제 또는 자매가 함께 잘 지내는 모습도 색다른 행복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집은 4인가족이라도 24평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굳이 둘째가 생겨서 집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기 보다는 작으면 작은 대로 오손도손 행복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첫째가 너무 예뻐서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고 싶어하는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둘째도 태어나면 질문자님이 상상하는 그 예쁜 아가가 될 것이고, 사랑은 나누면 늘어납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하나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두 아이 모두에게 충분히 주어지기 마련입니다.

    완벽함을 바라는 마음 때문에 두려우시겠지만, 완벽한 부모는 없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지만, 그건 부족함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부모됨'의 일부입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완벽한 사랑을 주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애쓰는 모습에서 더 큰 사랑과 안정감을 느낍니다.

    집 문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서울에 거주하시고 신축 아파트를 마련하고 싶다면, 현재 상황과 예산을 고려해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좋습니다. 집이 완전히 마련되기 전에도 둘째를 낳을 수 있는가, 월세/전세로 생활하면서 둘째 맞이 가능할까, 부모님 도움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세요.

    집이 마련되지 않아도 두 아이를 키울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질문입니다. 형제 사랑과 가정의 따뜻함은 집 크기보다 부모의 사랑과 정서적 안정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1~2 년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째를 고민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사랑, 시간, 경제력 사이에서 같은 걱정을 합니다. 첫째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혹시 부족할까' 두려운 마음이 드는 거라 오히려 자연스러운 고민입니다. 실제로는 둘째가 태어나면 사랑이 반으로 나뉘기보다 방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부가 감당 가능한 삶의 균형을 기준으로 천천히 이야기 나눠보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둘째 게획으로 많이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이 부분은 다른 분들도 많이 고민하시는 거기도 한대요

    제 지인들만 봐도, 둘째를 낳고 더 행복해 하기도 하고

    또 첫째한테 형제를 선물해 주는 것이기에

    더 좋은점이 많다는 의견들이 많은 거 같기도 합니다.

    일단은 가장 중요한 것이

    다른 것보다, 부모님의 마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의 마음이 둘째를 육아 할 마음의 준비가

    잘 되어 있지가 않으면, 둘째를 낳아도 더 어렵게만 느껴지고

    첫째 아이한테도 영향이 가고 행복하지가 않거든요

    그런데 글로만 보았을땐, 마음적인 문제 보다는

    환경에 대한 문제가 커보이시는데

    저는 환경적인 부분은 충분히 극복 하다고 봅니다.

    집이 신축이 아니어도, 혹은 살짝 작은집 이라고 해도

    둘째가 하나 더 있다고 해서, 크게 무리는 없고

    가정 안에서 충분히 잘 지내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둘째가 생기면 아무래도 둘째한테 더 관심이 가겠지만

    하루에 20분이라도 첫째 아이와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충분히 또 서운하지 않게 대처가 가능한 부분이니

    좀더 고민해 보셨다가 잘 선택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별 거 아닌 게 아니라 중요한 고민이라고 생각됩니다.

    첫째를 소중히 여기니까, 둘 다 충분히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둘째 전에 비슷한 고민을 하지만, 사랑은 반으로 나뉘기보다 방식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집이나 경제, 체력처럼 현실적인 부분도 정말 중요한 요소이니 충분히 고민해 보는 게 맞습니다.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면 끝이 없지만, 반대로 너무 조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부가 같은 방향으로 대화를 해보면서,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를 낳는 것은 당연히 너무나 큰 축복이고 행복한 일이지만 확실히 현실적인 문제도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직 집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조금은 2세 계획을 늦추고 내 집 마련이 되어 넓은 집으로 이사가게 되었을 때 그 때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첫째와 둘째 둘다 사랑으로 키운다면 행복이 2배가 되지 않을까요? 너무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실 필요는 없어요.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첫째와 둘째 사랑으로 키운다면 놓치더라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너무 완벽하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완벽함을 바라는 성격은 장점도 엄청 크지만 그만큼 스트레스와 생각이 많아서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죠. 조금은 자신을 관대하게 바라보시고 여유 있게 부부끼리 상의해서 판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