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 기차타고 가면서 청란을 먹었습니다. 청란이 가격이 비싸다고 하던데 일반계란과 청란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지인분이 집에서 청란을 삶아서 왔습니다. 계란도 작고 맛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워낙 공급이 적어서 비싼 건가요?

영양적으로 일반 계란과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영양 차이가 혹시 있는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차에서 청란을 드셨다니 지인분의 정성이 담긴 별미를 맛보셨네요! 청란과 일반 계란의 차이는 껍질색이랍니다. 청란은 청계라는 닭이 낳으면서 푸른 색소로 인해서 청록빛을 띄게 됩니다.

    비싼 가격은 말씀하신대로 낮은 공급량 때문이 맞습니다. 일반 닭은 연간 300개 이상 알을 낳지만 청계는 절반 수준인 150~180개만 낳는데다 성장도 느려서 사료비같은 생산 원가가 높기 때문이에요. 궁금해하신 영양 성분은 일반 계란과 거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계란의 영양가는 껍질색 보다는 닭이 먹는 사료와 사육 환경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그러나 청란은 껍질이 더 두껍고 단단해서 신선함이 오래 유지가 되는 장점이 있답니다.

    맛과 영양이 비슷하다고 느끼신 안목이 정확한 셈이니, 귀한 공급량에서 오는 특별한 별미로 즐기셨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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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청란을 처음 봤을 때는 일반 계란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아서 왜 비싼지 궁금했던 적이 있는데요,

    청란은 껍데기가 푸른빛을 띠는 계란으로, 주로 아라우카나 계통의 닭이 낳는 계란입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일반 산란계보다 사육 규모가 작고 생산량이 적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계란 크기가 일반 계란보다 작은 경우도 많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가격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적으로는 일반 계란보다 단백질이나 비타민 함량이 많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 일부 연구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나 특정 영양소 함량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보고되기도 하지만, 닭의 품종보다도 사료와 사육환경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청란이라고 해서 특별히 건강에 좋다고 보기는 어렵고, 영양성분도 일반 계란과 큰 차이가 없는 편입니다.

    건강을 위해 계란을 드신다면 청란이든 일반 계란이든 신선한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꼭 비싼 청란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단백질 섭취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