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물건을 사용할 때는 조심스럽게 다루다가 작은 흠집이 하나 생기면 이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새 물건을 사용할 때는 조심스럽게 다루다가 작은 흠집이 하나 생기면 이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게 진짜 너무 공감되는데 저만 그런거 아니면 이유가 있나 싶어서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주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예를 들어서 게임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을 경우에는 지지 않으려고 엄청나게 노력하면서 관리를 합니다. 하지만 1패를 한 후에는 한 번 패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전적을 신경쓰지 않게 되는것과 비슷한 이론이에요. 이것은 우리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심리를 깨부수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요. 새 물건의 완벽성이 첫 흠집이 생기면서 사라짐에 따라서 우리는 이제 그 완벽성을 추구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안도감과 함께 자유롭게 물건을 사용할 수 있다는 편안함을 가져 오는거죠. 우리가 새 차를 샀을 때는 정말 주인처럼 차를 모시지만 차가 오래되고 많이 사용한 상태에서는 이제 차가 주인을 모시는 것으로 반대가 됩니다.

    물론 물건을 우리가 모시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우리를 모시고 우리가 물건의 주인이 되는 것이 맞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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