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유치원 교사간의 문제 두뇌싸움 도움부탁드려요
작년부터 현재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년째 현유치원 다니는중이고
작년-교사3명,돌봄교사
올해-교사3입니다.
원장님은 연세가 많으시고 유치원에 거의 안나오십니다
교사 3명중 부장교사가 있는데 유일하게 원장님과 소통을 하며 유치원을 이끄는 상황입니다
[상황 간단히 설명]
작년에 다니던 돌봄교사A에게 원장님이 그만두라고 한적이없는데 그만두라고 했다고 부장이 속여 말하며 A교사에게 다른유치원을 알아보라고함
내가 원장님한테 전화해서 A교사를 자르시냐고 물어봄 원장님 금시초문임
당시 원장님은 나를 좋게보셨던것 같고 (24년 원아가 줄어듦으로 인해) 다른 담임B교사를 해고한다고 말함
그러나 B교사가 유치원 구직중 구해지지않았고 부장이 같이 교회다니는 교사B에 대해 (평소 유치원 끝나고 매일교회같이가고 주말에도 만남) 원장님께 같이 일하자고 함.
24년부터 B가 돌봄교사가 됨
23년 마치며 다른유치원 알아보라고했던 돌봄A교사도 부장이 원장님한테 단점들 말해서 해고함
부장 행실에 대해 말하자면 원장님이 안계셔서 출근시간 20분늦음 우리한텐 일찍오라고함. 행사준비 시키기만하고 자기는 거의 안함. 주임,원장 다 도와줬는데 이런교사 처음봄. 애들앞에서 교사에게 반말(원장님 있을땐 존댓말) 내가만든 모빌 가져가서 현관에 전시한다고함. 그외 너무 많지만 아무튼 인간성 파탄남. 요즘 내가 부장한테 띠껍게 대하고 할말 다함.
부장 말로는 [원장님이 내년부터는 B선생님한테 미안해서 다시 담임으로 올린다고 했고 나를 월급 반토막으로 내리려고 한다]라고 함
그말믿고 나도 자존심 상해서 내년부턴 유치원 안할생각이라고함
생각해보니 원장님은 작년에도 B교사를 해고하려고 했지 나는 남겨두심
B교사에게 미안해서 담임으로 올리고 나를 내린다고 한게 이해가 안가는 상황.
또 작년에 원장님이 그만두라고 전달 한적없는데 A교사에게 구라친적이 있어서 신뢰가 안가는 상황.
원장님한테 전화해서 제가 내년부터 돌봄교사하라고 하실생각 있으시냐고 하니
내년에 대해 정해진거 전혀 없다고하심
부장이 그렇게 말했다고하니 어이없어하심. (그래도 부장이 평소 원장님한테 겁나 아부떨어서 신뢰가 커서 크게 얹짢아하진 않으신 느낌이었음)
끝입니다
현재까지 상황은 이렇고 오늘이 쉬는날이라 내일 만나서 얘기를 할 생각인데
원장님이 내년에 저를 돌봄교사 시킨다고 맞나요? 제가 어제 전화드려서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시는데 왜 거짓말친거에요?
이렇게 얘기할생각인데
저렇게 부장한테 따지면 부장은 어떻게든 말빨로 빠져나갈 사람입니다
그리고 작년계획과 마찬가지로 원장님한테 교사 단점을 이야기하겠죠
원장님은 제가 따로 전화하지않으면 부장과만 소통하는 상황이어서 99%신뢰하실겁니다
경쟁상대라서가 아니라 유치원을 위해서인양 교사에 대해 험담하고 원장님은 그말을 믿고 자르게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장이 미리 저한테 원장님이 돌봄교사를 하라고 했다고 거짓말친것으로 보아 제가 자의적으로 그만두기를 바랬던거겠죠
주변분들은 그냥 막나가라고 눈에 불켜고 왜 거짓말치냐고 너나잘하라고 쏘아붙이라는데 제가 그랬다가 말빨에서 밀릴까봐 1차 불안하고 또 그렇게 됬을때 원장과 교사들 모든 관계에서 불편하게 지낼까봐 걱정도 됩니다
저는 올해까지하고 유치원을 그만둘 생각이었습니다
총경력 12년에 이제 지쳐서요 그런데 저러한 부장의 행실을 보니 제가 그만두는게 아니라 밀려나는것같은 기분이 들어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부장을 그만두게 하고 싶고 저도 자의적으로 그만두고 싶어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서로 감정 상한뒤 원장님한테 험담하게 하는것보다 그냥 자의적으로 그만두는쪽으로 하고 좋게지내다가 그만두고나서 원장님한테 부장행실 다 말하고 부장한테도 욕날릴까 생각중이기도합니다
이건 자신없는 행동일까요? 이런상황에서도 말빨로 이길 용기가 솔직히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어떠한 조언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14개의 답변이 있어요!
눈 딱감고 시원하게 말씀하세요.
어차피 그만둘거였지만 일이 이런식으로 처리되는게 불편해서 말씀하신다고 포문을 여세요.
원장님께도 그만두고 나가는 입장이지만 부장님 행태가 맞는거냐고 말씀하시고요.
그냥 3자대면해서 거짓말친거 뽀록나게 하는게 가장 속시원할거 같긴하지만요.
이왕 그만두는거니까 속 시원하게 얘기하는게 질문자님께서 편하시다면 그게 좋겠지만 다른 분들의 관계까지 불편하게 되는게 걱정이라면 조금더 고민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나중나중에 어떤게 후회가 될지 잘 생각해보셨으면합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올해까지만 유치원교사하시고 부장님의 행실에 대해 원장님께 말씀 드리기 전에 증거확보가 먼저 일 것 같네요. 원래 원장님도 유치원에 나오셔서 유치원을 운영하셔야 하는게 당연한건 아닌가요? 원장님 대신 부장님이 모든걸 대신해서 아마도 부장님의 행실에 커다란 의미를 두시진 않을것 같네요.
질문자님 긴 글 쓰느라 고생 했습니다 거두 절미하고 중이 절 보기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가장 현명 한답니다 떠나면서 원장님 에게 모든 사실을 소상히 밝히고 이직을 하세요.
원장에게. 말해도. 원장은. 부장을. 신뢰하기에
절대로. 조치를. 안합니다
그러므로. 님이. 머라 하든. 그행태는. 계속됩니다
그냥나오기. 화가. 나실겁니다
어차피 않볼 사이라면
속에있는말. 다 하고. 멋있게 나오세요
직접. 운영하시면. 더좋을것같아요
여러가지를 생각해야 할 문제인데요.
만약 부장에게 따지기로 하셨다면 원장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하시는게 나을것 같고요.
그냥 조용히 나오는 쪽으로 결심이 섰고 따져서 말빨로 이길 자신도 없고 하다면, 모든게 정리 된 후에 원장에게만 편지를 전달하고 나오세요.
편지 내용은 덧붙이거나 뺄 것도 없이 위에 질문하신 내용 그대로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유치원 그만다니실 생각이라면 부장에게 휘둘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총대메고 나서주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앞으로 계속 그 직종에 근무해야하는 사람들은 할말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고, 부장같은 사람들은 또 쓸데없이 발이 넓어서 여기저기 소문을 이상하게 낼 수도 있으니까요..이제 그 바닥에서 소문 신경안쓰셔도 되니까 다 까발리고 나오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아마 B교사도 부장입맛에 맞추느라 힘들어하고 있거나 아니면 부장교사와 비슷한 성향일텐데 그거 좀 알아보시고 다른 선생님들이랑 같이 그만두시면 좋아요. 교사가 한번에 바뀌면 기존 원아들과 학부모들도 불안해하고, 유치원보내기전에 부모들이 확인해보는 유치원통합정보에서 교사근속년수 짧으면 거르는 부모들 많아요.
유치원도 출산저하로 원생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누구나 기대에 못미치거나 수익발생이 줄어들면 예민해지죠! 원장님과 독대를 하셔서 혀ㆍ해부터 하시는게 졸을듯합니다.
어차피 교사님들은 원장님의 지시에 따라야하는 일이 많잖아요~~
약육강식! 분쟁에서는 약자가 거의 지는일이 많죠!
차라리 포기하고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특히 유치원 교사님간의 갈등은 왕따수준이죠~~
서로 화해가 안되면 그만두는거죠!
일자리는 많잖아요~~
그냥 모든 것을 놓고 그만 두시는 게 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정 싸움 해봐야 결국 약자가 질 수 밖에 없고 그러한 상황까지 가면 억울한 마음만 커지게 되고 나중에 트라우마로 작용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감정 소모 하지 마시고 시원하게 그만 두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관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싸운다고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굳이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계시는거 보다는
원장님도 부장님을 싫어하지 않는 상황에서 원장님한테 부장님 안좋은소리 해봤자 질문자님만 고자질쟁이
처럼 될게 뻔하고요 지금 상황에서 상황을 역전할만한 무언가가 없어 보입니다 그냥 관두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두뇌싸움이라 할 필요없이 원장님께 전화드려보세요. 얼마나 다니셨는지는 모르겠고 인구감소로 인해 원아가 줄어드는것은 사실이구요. 소통이필요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