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녹차를 식수로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녹차를 물처럼 마실 때 우려되는 점이 카페인에 의한 이뇨 작용때문입니다. 녹차는 마신 양의 약 1.5배에 달하는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성질이 있어서, 식수 대용으로 과하게 마시게 되면 오히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카페인에 민감하시면 저녁 시간대 섭취시 숙면을 방해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양부분에서도 녹차의 탄닌 성분은 식사로 섭취한 철분, 미네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 지인분이 추천해주신 보리차는 카페인이 전혀 없고 전해질과 미네랄이 많아 신체의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최적이 되겠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녹차를 마신다면 하루 1~2잔 정도 별도의 기호식품으로 즐기시고, 평소 갈증 해소와 수분 보충은 지금처럼 구수한 보리차, 생수를 활용하시는 것이 건강, 숙면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